엑스알피(XRP)가 최근 몇 주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기준 4위 자리를 탈환했지만, 주요 기술 지표가 새로운 매도 신호를 포착하면서 단기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0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TD 시퀀셜(TD Sequential) 지표가 일간 차트에서 또다시 매도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지표가 최근 3개월 동안 XRP의 추세 전환을 정확히 예측해왔다고 평가했다.
마르티네즈는 “7월 22일, XRP가 2018년 최고가 3.6달러를 돌파하고 3.65달러를 기록한 직후 매도 신호가 나왔고, 이후 며칠 만에 24% 급락했다”며 “8월 17일과 23일에도 각각 17%, 13% 하락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반면, 9월 23일 매수 신호 이후 12%, 10월 22일 신호 이후 14% 상승세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매도 신호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TD 시퀀셜이 과거 높은 정확도를 보여왔고, 최근 고래 지갑들이 XRP를 대량 매도하면서 단기 매도 압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XRP는 2.6달러 선에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나,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금리 결정 발표를 앞두고 단기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르티네즈는 “지표가 반복적으로 추세 전환을 맞혀온 만큼 투자자들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분석은 XRP가 최근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관점에서 단기 조정 가능성을 안고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에서는 매도 신호의 정확도가 입증된 만큼, 향후 가격 움직임에 대한 투자자들의 주의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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