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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장기 보유자 손실 시작...매도 압력 악화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0/29 [21:40]

카르다노, 장기 보유자 손실 시작...매도 압력 악화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0/29 [21:40]
카르다노(ADA)

▲ 카르다노(ADA)

 

카르다노(Cardano, ADA)가 장기 보유자들의 수익성이 약화되면서 하락 압력을 다시 받고 있다. 최근 가격 정체로 인해 투자자 신뢰가 약화됐고, 매도세가 확대될 경우 회복 가능성이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카르다노의 장기 보유자(Long-Term Holders, LTH)는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손실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샌티먼트(Santiment)의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 장·단기 차이 지표는 장기 보유자와 단기 보유자(Short-Term Holders, STH)의 평균 수익률 격차가 급격히 축소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로 인해 다수의 장기 투자자가 매입가 이하에 머물며 시장 잔류 유인이 약해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단기 매수자에게 저점 매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지만, 이들이 단기 차익 실현에 나설 경우 오히려 매도 압력을 강화시켜 카르다노의 회복세를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단기 보유자들이 상승 초기에 매도를 선택할 경우, 상승세가 지속되지 못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약세 신호가 감지된다. 상대강도지수(RSI)가 중립선인 50 아래로 하락하며 시장 내 매도 우위가 강화된 상태다. RSI가 장기간 음의 구간에 머무르면 보통 가격 조정 또는 장기 횡보 구간이 이어지는 경향이 있으며, 거래량 회복이나 투자 심리 개선 없이는 반등 모멘텀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카르다노 가격은 0.645달러로, 주요 지지선인 0.623달러 위에 머물고 있다. 다만 0.667달러와 0.699달러 저항 구간을 돌파하지 못하면서 상승 모멘텀이 약화된 상태다. 만약 0.623달러 지지선을 지켜내더라도 단기 조정 또는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카르다노가 회복세를 되찾기 위해서는 0.699달러 돌파가 필요하다. 이를 상향 돌파할 경우 0.754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열리지만, 이를 위해서는 단기 투자자들이 조기 매도를 자제하고 매수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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