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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짐 크레이머 만남 후 위험 신호?...호스킨슨 "카르다노는 안전"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1/01 [02:00]

솔라나, 짐 크레이머 만남 후 위험 신호?...호스킨슨 "카르다노는 안전"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1/01 [02:00]
솔라나(SOL)

▲ 솔라나(SOL)  

 

카르다노(Cardano, ADA)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CNBC 매드 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와 솔라나(Solana, SOL) 핵심 인사들의 만남 이후 확산되는 ‘인버스 크레이머’ 논란에 반응하며 프로젝트 안전성을 강조했다.

 

10월 3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찰스 호스킨슨은 솔라나 공동 창립자 아나톨리 야코벤코와 라즈 고칼, 멀티코인 캐피털의 카일 사마니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비트와이즈 솔라나 스테이킹 ETF(BSOL) 상장을 기념하고 매드 머니 촬영 현장에서 짐 크레이머와 만난 직후, “카르다노는 크레이머의 추천에서 안전하다”라고 언급했다.

 

해당 게시물은 솔라나 공식 계정이 크레이머와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마법을 보여달라”는 멘트를 남긴 데 따른 반응이다. 크레이머는 금융시장 전망 발언이 자주 반대로 움직인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장에서는 ‘인버스 크레이머’라는 표현이 널리 사용돼 왔다. 실제로 2024년 크레이머가 비트코인을 ‘승자’라고 평가한 직후 약 1,300억 달러 시가총액이 증발한 사례가 있다.

 

솔라나 커뮤니티 내에서도 해당 만남 이후 농담과 우려가 섞인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이용자는 솔라나 가격 조정을 언급하며 ‘지금 매도한다’거나 ‘솔라나 속도가 크레이머 지연을 만났다’는 반응을 보였고, 크레이머가 프로젝트에 부정적 의견을 내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등장했다.

 

카르다노 지지자들은 호스킨슨의 발언에 호응하며 크레이머가 카르다노를 언급하지 않도록 바란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유명 방송인의 발언이 투자 심리에 미치는 영향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프로젝트가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는 것이 오히려 긍정적이라는 인식도 자리해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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