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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억 개 태우면 66달러 간다"...XRP 커뮤니티, 초강세 시나리오에 '들썩'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1/02 [05:00]

"199억 개 태우면 66달러 간다"...XRP 커뮤니티, 초강세 시나리오에 '들썩'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1/02 [05:00]
엑스알피(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 에스크로 물량을 소각해 공급량이 20% 줄어든다면 가격이 어떻게 반응할지에 대한 시나리오가 제시되며 시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월 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 총 공급량은 999억 개이며 이 중 약 600억 개가 유통 중이고 350억 개가 리플(Ripple)의 에스크로에 잠겨 있다. 커뮤니티 일부에서는 공급 집중 우려 완화와 가격 상승 기대를 이유로 리플이 에스크로 물량을 소각해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돼왔다.

 

이에 구글 지미니가 가정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지미니는 XRP 총 공급에서 20%인 약 199억 8,000만 개가 소각된다고 가정했고, 총 공급은 약 799억 2,000만 개로 줄어드는 계산을 내놨다. 유통량 600억 개는 변하지 않고 에스크로 물량만 약 150억 2,000만 개로 감소하는 구조다. 지미니는 실제 가격 영향은 수요, 규제, 네트워크 활용도 등 시장 환경에 좌우되며 단순 공급 감소만으로 단기 효과를 단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미니는 장기적으로 공급 축소가 수요 유지 혹은 증가 환경에서 강한 상승 압력을 만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초강세 시나리오에서는 규제 명확성과 XRP 레저 생태계 채택 가속이 맞물릴 경우 시가총액이 현재 약 1,440억달러에서 약 4조달러 수준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규모에 근접한 수치다.

 

해당 시나리오에서 지미니는 시가총액 4조달러를 유통량 600억 개로 나눌 경우 XRP 가격이 약 66.67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계산했다. 이는 현재 2.40달러 수준 대비 약 27.8배 상승폭이다. 지미니는 어디까지나 이론적 가정일 뿐이며 실제 예측이 아님을 명확히 했다.

 

한편 리플 최고기술책임자 데이비드 슈워츠는 과거 스텔라의 2019년 공급 소각 사례를 언급하며 소각이 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공급 정책 변화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사용 확대와 수요 기반 강화가 장기 가격 방향의 핵심이라는 인식도 존재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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