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리플, 25억달러 XRP 풀었다…가격 급변 올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1/02 [21:30]

리플, 25억달러 XRP 풀었다…가격 급변 올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1/02 [21:30]
리플

▲ 리플     ©

 

리플이 약 25억달러 규모의 엑스알피(XRP) 10억개를 에스크로에서 해제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상당 물량이 즉시 재예치되며 단기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1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리플은 11월 정기 에스크로 해제 일정에 따라 10억개(약 25억달러) XRP를 언락(Unlock)했다. 이후 즉시 7억개(약 17억 5,000만달러)를 다시 에스크로에 묶었으며, 나머지 5억개는 미확인 지갑으로 이동시켜 유동성 공급 혹은 기관 거래 준비로 해석된다.

 

리플은 장기적으로 매달 10억개 규모 XRP를 운영·파트너십·시장 유동성 확보 목적 등으로 해제해왔으며, 사용되지 않은 물량은 다시 에스크로로 돌리는 방식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조치 역시 동일한 패턴을 따른 것으로, 공급 예측 가능성과 시장 안정성을 유지하려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보도 시점 XRP는 약 2.53달러로 24시간 기준 1%가량 상승했으나, 주간 기준으로는 4% 넘게 하락한 상태다. 시장은 최근 큰 자금 유출과 함께 2.50달러 인근에서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에스크로 해제는 과거에도 가격 영향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시장 충격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XRP는 2.80달러~3.00달러 구간에 큰 매물대가 존재해 해당 레벨 재돌파 시 차익 매물이 나올 수 있다. 반면 약 2.15달러 부근에는 누적 매수세가 강해 기술적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시장은 핵심 저항·지지선 사이에서 중기 방향성을 탐색하는 국면이다.

 

전문가들은 3달러 돌파 시 강한 모멘텀 회복이 가능하지만, 2.15달러 하방 이탈 시 추가 조정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현재는 변동성 축소 구간인 만큼, 주요 매물대 돌파 여부가 향후 추세를 결정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