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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인베스트, 불리시 1,200만 달러 추가 매수..."멈추지 않는다"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1/04 [21:20]

아크 인베스트, 불리시 1,200만 달러 추가 매수..."멈추지 않는다"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1/04 [21:20]
캐시 우드(출처: ARK 인베스트)

▲ 캐시 우드(출처: ARK 인베스트)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가 불리시(Bullish) 거래소 지분을 다시 대규모 매수하며 기관 중심 암호화폐 투자를 가속하고 있다. 불리시가 옵션 플랫폼 출시에 이어 미국 20개 주 서비스 개시 등 사업 확장 속도를 높이는 가운데, 아크가 연속 매수에 나선 점이 시장 주목을 받고 있다.

 

11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는 대표 ETF 포트폴리오에서 약 23만 8,000주, 약 1,200만 달러 규모의 불리시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 아크 이노베이션 ETF는 16만 4,214주, 아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는 4만 9,056주, 아크 핀테크 이노베이션 ETF는 2만 5,076주를 매입한 것으로 공시됐다.

 

이번 매수는 지난주 약 500만 달러 규모의 불리시 주식을 사들인 데 이어진 것으로, 아크는 불리시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이후 누적 약 1억 7,200만 달러 규모를 매수한 상태이다. 불리시는 상장 당시 11억 달러 규모로 데뷔했고, 아크는 초기부터 강한 신뢰를 보여왔다.

 

불리시는 최근 암호화폐 옵션 플랫폼 출시 후 단 5일 만에 8,200만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과시했다. 해당 플랫폼은 이용자가 현물·선물·옵션 포지션을 포트폴리오 전체 담보로 운영할 수 있게 해 자본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파트너사로 펠컨엑스(FalconX), 윈터뮤트(Wintermute), 블록텍(BlockTech) 등이 참여했다.

 

불리시는 이날 주가가 50.26달러로 0.71% 하락 마감했으며, 시간 외 거래에서도 소폭 내렸다. 한편 불리시는 지난달 뉴욕주 금융서비스국(BitLicense 및 송금 라이선스) 승인을 받고 미국 20개 주에서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비트고(BitGo), 논코(Nonco) 등 기관 고객과 함께 운영을 시작했다.

 

2021년 설립된 불리시는 누적 1조 5,000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거래량을 처리했으며,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거래 규모 기준 글로벌 상위 10위 거래소로 자리하고 있다. 이번 아크의 추가 매수는 기관의 암호화폐 시장 참여 확대 기조 속에서 불리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확인한 사례로 평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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