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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비트코인, 아직 심리 학습 단계" 주장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1/04 [21:40]

전문가 "비트코인, 아직 심리 학습 단계" 주장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1/04 [21:4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의 철학적 토대를 세운 인물이자 초기 암호경제 사상가로 평가받는 닉 사보(Nick Szabo)가 오랜 침묵을 깨고 비트코인이 여전히 ‘기술’이 아닌 ‘심리’의 학습 곡선을 오르는 단계라고 강조했다.

 

11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닉 사보는 최근 소셜 플랫폼에서 비트코인의 핵심 가치는 신뢰 최소화 구조와 희석 방어적 가치 저장 방식에 있으며, 전 세계 경제 불안과 통화 정렬 변화 속에서 인류가 이 역할을 점차 학습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스닥 성장주와 유사하게 비트코인이 실제 성과와 투기적 과열, 중간 소음을 반복하는 주기를 거치며 긴 학습·채택 곡선을 형성한다고 밝혔다.

 

그는 매크로 지표, M2 공급량, 금 가격 상관성 등을 비트코인 가격 결정의 주요 변수로 보는 시각을 비판했다. 사보는 이러한 데이터는 비트코인이 기술 투자 대상으로 인식되는 현재 단계에서는 부차적일 뿐이며, 비트코인이 온전한 통화 자산으로 자리잡을 때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운드 머니’ 논리가 이미 유효하지만 투기성과 단기 기대가 이를 가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비트코인이 완성형 통화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하면 이러한 건전 통화 신호가 시장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분석가가 비트코인의 가격 상단 우려를 제기하자, 사보는 화폐 역사와 비트코인 구조가 이미 가장 가능성 높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해당 논의가 진행되는 동안 비트코인은 약 10만 4,500달러 수준에서 직전 대비 약 2% 하락한 상태였다. 그러나 사보는 단기 가격 등락에 시장이 집착할 필요가 없으며, 가장 강력한 신호는 세계가 비트코인의 역할과 원리를 이해해가는 ‘교육과 인식 확산 단계’라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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