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바이낸스(Binance)에서 매수세가 급격히 늘며 단기 급등세를 보였다.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선물 포지션이 축소되는 가운데, 시장 자금이 XRP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11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지난 72시간 동안 바이낸스 선물 시장에서 주요 암호화폐 간 투자 심리가 극명하게 엇갈렸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포지션이 청산되는 와중에도 트레이더들은 XRP에 대한 대규모 매수 포지션을 구축하며 알트코인 중심의 자금 회전을 이끌었다.
특히 바이낸스는 현재 전 세계 XRP 현물 거래량의 최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시장 조정 시마다 저점 매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장이 공포 국면에 진입한 반면, XRP 투자자들은 뚜렷한 확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강세 심리는 리플(Ripple)의 연이은 호재성 발표와도 맞물려 있다. 리플은 최근 포트리스 인베스트먼트 그룹(Fortress Investment Group), 시타델 시큐리티즈(Citadel Securities), 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브레반 하워드(Brevan Howard), 마샬 웨이스(Marshall Wace) 등 글로벌 기관이 참여한 5억 달러 규모 전략 투자 유치를 완료하며 기업가치를 40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또한 리플은 마스터카드(Mastercard), 웹뱅크(WebBank), 제미니(Gemini)와 협력해 자사 스테이블코인 리플 USD(RLUSD)를 활용한 온체인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어 지갑형 서비스 플랫폼 팔리세이드(Palisade)를 공개하며 결제 인프라 확장에 나섰다.
온체인 데이터업체 샌티먼트(Santiment)는 최근 48시간 동안 XRP 레저(XRPL)에서 신규 지갑이 2만 1,595개 생성돼 최근 8개월 사이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동시에 XRPL은 1억 번째 원장 기록을 달성했으며, RLUSD는 발행 규모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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