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다시 하락 압력에 밀리고 있다. 10만 4,200달러 선을 회복하지 못한 채 10만 3,000달러 아래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10만 3,5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면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경고가 나온다.
11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10만 4,000달러 지지선을 잃으며 새 하락 국면에 진입했다. 10만 3,500달러와 10만 2,400달러를 연이어 하회하면서 단기 약세장이 강화됐다. 한때 10만 1,200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10만 266달러까지 밀린 뒤 손실을 일부 만회하며 제한적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10만 3,000달러와 100시간 단순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등이 나타나더라도 10만 2,000달러와 10만 2,250달러가 첫 번째 저항 구간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단기 차트에서는 10만 2,400달러 부근에 뚜렷한 하락 추세선이 형성돼 있어, 이 지점을 넘어야 상승 전환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다음 주요 저항선은 10만 3,500달러로, 이는 최근 하락폭(10만 4,498달러 고점~10만 266달러 저점)의 76.4% 되돌림 수준과 맞물린다. 이 구간을 안정적으로 돌파하면 10만 4,200달러가 중기 목표선으로 제시되며, 추가 상승 시 10만 5,500달러~10만 6,500달러 구간이 상단 저항으로 관측된다.
반대로 상승 전환에 실패하면 10만 500달러가 첫 번째 지지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후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10만 달러, 9만 8,800달러, 9만 6,500달러 순으로 지지 구간이 예상된다. 특히 핵심 지지선으로 꼽히는 9만 5,500달러가 무너질 경우 단기 회복은 쉽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 분석가들은 “단기 기술적 흐름이 여전히 하락세를 지지하고 있다”며 “10만 3,500달러선을 확실히 회복하기 전까지는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다시 10만 달러선 방어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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