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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가 "XRP 조정, 아직 안 끝났다" 경고...마스터카드 호재도 역부족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1/09 [21:00]

분석가 "XRP 조정, 아직 안 끝났다" 경고...마스터카드 호재도 역부족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1/09 [21:00]
리플(XRP)

▲ 엑스알피(XRP)  

 

암호화폐 시장이 거센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지난 한 달간 주요 코인 대부분이 20~30%가량 빠지며 투자자들의 체감 손실이 커졌다. 시가총액 3위인 엑스알피(XRP) 역시 20% 하락해 2.3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리플(Ripple)의 마스터카드(Mastercard) 제휴 소식이 일시적인 반등을 이끌었지만, 상승세는 하루를 넘기지 못했다.

 

11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CasiTrades는 XRP가 아직 조정 국면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일리어트 파동 이론(Elliott Wave Theory)을 적용해 “마스터카드 발표에 과도하게 반응한 시장이 스스로 앞서 나갔다”고 지적했다. 실제 XRP는 해당 발표 직후 2.41달러까지 올랐지만, 곧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CasiTrades는 XRP가 여전히 조정 파동의 마지막 단계에 있으며, 2.05달러 지지 구간을 재확인해야만 조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5달러가 이번 하락장의 마지막 저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구간을 확인한 뒤에야 반등세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대강도지수(RSI) 역시 같은 흐름을 가리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슷한 경고는 다른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잇따랐다. 또 다른 시장 분석가 @AltCryptoGems는 “XRP가 2.7달러를 회복하지 못한다면 시장은 한층 깊은 조정에 직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XRP가 2달러대 초반에서 방향성을 잃고 횡보하자, 단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불안 심리가 커지고 있다.

 

단기 모멘텀은 약하지만, 시장은 여전히 XRP의 다음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리플이 글로벌 결제망 확대를 추진하고 있음에도 투자심리는 차갑다. 트레이더들은 이제 시선이 쏠린 2.05달러 지지선을 방어할 수 있을지 주시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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