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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이번에도 69% 급등할까? 역사적 패턴 또 재현되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1/10 [02:00]

XRP, 이번에도 69% 급등할까? 역사적 패턴 또 재현되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1/10 [02:0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가 다시 한 번 급등장을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과거와 유사한 가격 패턴이 반복될 경우, XRP는 약 69%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11월 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XRP는 지난 7월 약 2.20달러에서 단기간에 3.60달러 이상으로 치솟은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상승분 대부분을 반납하며 다시 2.20달러대까지 조정을 받았다. 현재 가격 흐름이 당시와 유사하게 전개되면서, 단기적 ‘재급등 시그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7월의 급등은 뚜렷한 단일 요인 없이 복합적 요인으로 촉발됐다. 당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회복세, 미국 정부의 친(親)암호화폐 규제 논의, 그리고 기술적 관점에서의 조정 완료 시그널 등이 동시에 작용하며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XRP는 불과 몇 주 만에 60% 이상 급등했는데, 이번에도 유사한 환경이 조성되면 역사적 패턴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XRP의 변동성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리플은 국제 송금 인프라 혁신을 목표로 하는 실질적 프로젝트이지만, 토큰 가격은 여전히 시장 심리와 외부 이벤트에 크게 흔들린다. 실제로 리플은 최근 자체 스테이블코인 출시 등 생태계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나, 가격 움직임은 예측하기 어려운 수준의 불확실성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단기 급등을 노리는 투기적 접근보다는, 장기적인 금융 인프라 채택 가능성을 신뢰하는 투자자 중심의 전략이 더 적절하다는 지적이다. XRP는 금융기관의 블록체인 채택이 본격화될 때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있지만, 그 시점까지 상당한 변동성을 감내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XRP는 2.28달러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은 약 1,370억 달러 수준이다. 단기 반등 신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기술적 패턴과 시장 심리를 모두 고려해야 할 시점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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