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10만 4,000달러선을 회복하며 심리적 지지선을 지켰다. 전일 대비 2.26% 상승한 10만 4,578달러로 거래 중이며, 이더리움(Ethereum, ETH) 역시 5% 넘게 상승해 3,582달러까지 반등했다.
한국시간 11월 10일 오전 7시 현재 암호화폐 전문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이 하루 만에 강세로 전환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마감한 데 이어, 아시아 증시 개장 전부터 투자 심리 회복이 뚜렷하다. 미 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정부 셧다운 장기화에 따른 달러 약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비트코인 매수세가 재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미국채 금리 하락과 기관 매수 유입이 맞물리며 비트코인이 다시 10만 달러 중반대로 올라섰다.
이더리움은 24시간 기준 5.19% 급등해 주요 알트코인 중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기관 자금의 일부가 스테이킹 및 L2(레이어2) 생태계로 이동하면서 중장기 펀더멘털에 대한 신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7일 기준 낙폭은 여전히 7%를 웃돌아 단기 반등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시가총액 상위 알트코인 중 리플의 엑스알피(XRP)는 2.33달러로 하루 2.23% 올랐으나, 주간 기준으로는 6.99% 하락했다. 솔라나(Solana, SOL)는 4.5% 상승한 165달러를 기록하며 저점 매수세가 뚜렷했고, 도지코인(Dogecoin, DOGE) 역시 0.179달러로 2% 이상 반등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자산의 24시간 거래대금은 비트코인 567억 달러, 이더리움 282억 달러 수준으로 여전히 높은 유동성을 유지 중이다. 특히 비트코인의 거래량은 하루 만에 500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현물 ETF 자금 재유입’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시장을 자극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번 반등을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신호와 달러 약세가 결합된 전형적 위험자산 회복 구간”으로 진단한다. 한편, 일부 트레이더들은 “아시아 장 개장 후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올 경우 단기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며 경계감을 유지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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