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Cardano, ADA)가 2025년 3분기(7~9월) 탈중앙화금융(DeFi)과 거버넌스, NFT 부문에서 동시에 성장을 이루며 2022년 이후 최고 수준의 생태계 확장을 보여줬다. 시가총액은 42.5% 급등해 295억 달러를 기록했고, 탈중앙 거버넌스 체계 전환도 완성했다.
11월 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메사리(Messari)가 발표한 카르다노 3분기 보고서에서 생태계는 디파이, NFT, 스테이블코인 등 주요 부문 전반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 특히 디파이 총예치자산(TVL)은 28.7% 증가한 4억 2,350만 달러로, 2022년 초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디파이 성장세의 중심에는 리퀴드(Liqwid)가 있었다. 리퀴드의 TVL은 50.8% 급등해 1억 160만 달러를 기록하며 생태계 선두 프로토콜로 자리 잡았다. 또 다른 주요 탈중앙화 거래소 민스왑(Minswap)은 3분기 전체 거래량의 74.7%를 담당하며 거래 활성화를 이끌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도 21.5% 증가해 총 3,810만 달러에 달했으며, IOG(인풋 아웃풋 글로벌)의 담보형 스테이블코인 DJED와 신규 진입한 USDA가 확대세를 주도했다.
재정 지표도 개선됐다. 네트워크 재무금고(Treasury)는 달러 기준으로 24.7% 증가한 13억 달러를 기록했고, 거래 수수료 수익도 16.1% 늘었다. ADA 가격이 41% 상승하면서 시가총액은 295억 달러로 뛰었다. 평균 일간 앱 거래는 16.7% 증가했고, 활성 지갑 수도 19.2% 늘어나 네트워크 활동이 꾸준히 확장됐다.
9월에는 거버넌스 체계가 완전히 탈중앙화됐다. 카르다노는 첫 번째 ‘헌법위원회(Constitutional Committee)’ 선출을 완료하며 임시 체계를 종료했다. 이번 전환으로 IOG, 에무르고(Emurgo), 카르다노 재단(Cardano Foundation) 등 주요 기관의 직접적 통제는 완전히 사라졌고, 모든 의사결정이 커뮤니티 투표를 통해 이뤄지게 됐다. 이는 ‘볼테르(Voltaire)’ 단계의 핵심 목표이자, 네트워크 자치의 상징적 진전으로 평가된다.
기술적 진보도 두드러졌다. 카르다노는 프라이버시와 확장성 향상을 위해 ‘헤일로2-플루투스(Halo2-Plutus) 검증기’를 도입해 제로지식증명(ZKP)을 온체인에서 직접 검증할 수 있게 했다. 미스릴(Mithril)과 레이스(Lace) 지갑도 보안성과 사용자 경험이 강화됐으며, 향후 실물자산 토큰화(RWA)와 디파이 유동성 확장을 포함한 생태계 확장 로드맵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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