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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장에도 '폭풍 매집'! 고래들의 이더리움 신뢰 여전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1/13 [06:55]

약세장에도 '폭풍 매집'! 고래들의 이더리움 신뢰 여전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1/13 [06:55]
이더리움(ETH), 고래, 상어/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 고래, 상어/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ereum, ETH) 고래들이 최근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매집을 이어가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3,000달러대 지지선이 주요 분수령으로 떠오르고 있다.

 

11월 1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한 주요 이더리움 고래가 최근 열흘 동안 약 13억 8,000만달러 상당의 ETH를 추가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투자자는 탈중앙화 대출 플랫폼 아베(Aave)에서 2억 7,000만달러를 차입해 레버리지를 활용한 추가 매집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지갑은 22만 8,390ETH(약 8억 1,860만달러) 규모의 대출 포지션과 15만 7,320ETH(약 5억 6,380만달러)의 현물 보유분을 동시에 운용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다른 온체인 분석 플랫폼인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잔고 1만~10만ETH 보유 지갑군이 지난주에만 18만ETH를 추가 매입해 총 2,234만ETH로 늘렸다고 전했다.

 

다만 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이들의 평균 매입 단가인 2,950달러가 향후 가격 흐름의 핵심 방어선으로 꼽힌다. 이 수준이 무너지면 매도세가 급격히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미국 현물 이더리움 ETF는 전날 기준 1억 71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비트코인 ETF에는 5억 2,390만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해 자금이 비트코인으로 이동하는 양상을 보였다.

 

기술적으로는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부근인 3,660달러에서 강한 저항에 부딪힌 상황이다. ETH가 3,470달러를 회복하지 못하면 3,100달러, 나아가 2,850달러 지지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대로 3,660달러를 상향 돌파할 경우, 50일·100일 EMA가 겹치는 구간에서 새로운 상승세 전환 가능성도 점쳐진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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