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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다시 13만달러 향해 간다? 바닥 신호 감지됐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1/13 [10:55]

비트코인, 다시 13만달러 향해 간다? 바닥 신호 감지됐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1/13 [10:55]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itcoin, BTC)이 조정 국면을 마치고 반등 신호를 보이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13만달러 돌파 가능성까지 점치며 상승 전환 기대감을 드러냈다.

 

11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고점인 12만 6,199달러에서 약 16.89% 하락했지만, 주요 온체인 지표들이 바닥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순미실현이익(Net Unrealized Profit·NUP) 지표가 0.47 수준으로 떨어지며 과거 상승 전환 구간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지표가 0.5 이하로 하락한 후 다시 회복할 때마다 비트코인은 강한 반등을 보여왔다.

 

채굴자 움직임도 변화하고 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에 따르면 채굴 지수는 -0.3으로 떨어져, 채굴자들이 매도 대신 매집에 나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채굴자의 순매도 감소는 공급 압박을 완화시키며 시장 안정의 초기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기술적 지표 역시 긍정적이다. 50일 이동평균선(50DMA)이 200일 이동평균선(200DMA)을 상향 돌파하는 ‘골든크로스(Golden Cross)’가 형성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과거 2023년 9월, 2024년 8월, 2025년 4월 세 차례 같은 패턴 이후 모두 강세장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기관 매수세도 뚜렷해, 최근 5억 2,398만달러 규모의 신규 비트코인 매입이 확인됐다.

 

스팟(spot, 현물) 투자자들은 단기 차익 실현에 나섰지만, 기관의 순매수는 가격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11만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상승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ETF 자금 유입과 인플레이션 완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등 거시 지표 개선이 상승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밸러(VALR)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파르잠 에사니(Farzam Ehsani)는 “비트코인의 진짜 상승장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며 “ETF 자금이 다시 유입된다면 연말 전 13만달러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번 흐름이 “새로운 상승 사이클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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