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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백만 엑스알피(XRP) 돌연 언락…ETF 상장 앞두고 가격 급반등 불씨 당겼다
엑스알피(XRP) 4백만 개가 예고 없이 언락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급격히 쏠렸고, ETF 상장 기대와 맞물려 XRP 가격이 다시 상승 흐름으로 돌아섰다.
11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11월 10일 미확인 지갑에서 4백만 XRP(약 1,010만 달러)가 에스크로에서 해제되면서 커뮤니티의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이달 초 이미 리플의 월간 에스크로 해제가 이뤄진 상황이어서, 비정상적 움직임이라는 점이 시장 반응을 더욱 키웠다.
추후 분석 결과, 해당 물량은 플레어 네트워크(Flare Network)의 코어 볼트(Core Vault)에서 잠겼다가 언락된 것으로 확인됐다. 코어 볼트는 FXRP 채굴 등 유동성 공급을 위한 핵심 장치로 알려져 있다. 같은 시각 비트겟(Bitget)에서 미확인 지갑으로 2,200만 XRP(약 5,600만 달러)가 이동하며 의문이 더욱 커졌다.
가격 흐름은 다시 반등세로 돌아섰다. XRP는 13일 기준 하루 동안 약 4%, 주간 기준 8% 가까이 상승했다. 특히 이날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한 캐너리 캐피털(Canary Capital)의 XRP 현물 ETF(XRPC)가 투자심리를 강하게 자극했다. 캐너리 캐피털 CEO 스티브 맥클러그는 “첫 달 50억 달러 이상 유입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정치적 환경 역시 우호적 흐름을 만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3일간의 셧다운 종료 법안에 서명하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긍정적 분위기가 확산됐다. 기술적 지표도 개선 조짐을 보인다. RSI(상대강도지수)는 46.99,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히스토그램은 +0.013으로 초기 상승 교차 신호가 나타났다.
다만 저항도 분명하다. XRP는 200일 지수이동평균선(2.63달러)이 강한 상단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2.52달러 이상 종가 마감에 성공할 경우 2.70달러(피보나치 127.2% 확장)까지 열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ETF 유입 규모가 향후 방향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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