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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시바이누·페페, 엔비디아 호재에 급반등…과연 지속될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1/20 [06:59]

도지코인·시바이누·페페, 엔비디아 호재에 급반등…과연 지속될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1/20 [06:59]
도지코인(Dogecoin, DOGE), 시바이누(Shiba Inu, SHIB), 페페(Pepe, PEPE)

▲ 도지코인(Dogecoin, DOGE), 시바이누(Shiba Inu, SHIB), 페페(Pepe, PEPE)     ©

 

전날 글로벌 위험자산 급락 여파로 밈 코인 전반이 일제히 하락했지만, 1시간 차트에서는 뜻밖의 강한 반등이 나타났다. 도지코인(Dogecoin, DOGE), 시바이누(Shiba Inu, SHIB), 봉크(Bonk, BONK), 페페(Pepe, PEPE) 등 주요 밈 토큰이 단기 매수세 유입으로 초반 낙폭을 일부 회복하며 시장 분위기가 반전되는 모습이다.

 

한국시간 11월 20일 오전 6시 55분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DOGE는 0.1538달러로 24시간 전보다 4.30% 하락했지만 1시간 변동률은 3.02% 상승으로 돌아섰다. SHIB 역시 3.84% 밀렸으나 직전 1시간 동안 2.50% 반등했고, PEPE·BONK·FLOKI 등도 일제히 3~4%대 단기 반등을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대부분 10~18%대 약세가 누적된 상태다.

 

이번 급락의 1차 원인은 전날 공개된 10월 미국 FOMC 의사록이었다. 의사록에서 다수 위원이 “12월 금리동결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물가 리스크를 완전히 배제하지 않는 신중한 기조가 시장에 부담을 남겼다. 변동성에 취약한 밈 코인은 위험회피 심리가 가장 먼저 반영되며 매물이 쏟아졌다.

 

그럼에도 1시간 차트 반등이 강하게 나타난 이유는 미국 엔비디아(Nvidia)의 깜짝 실적 발표가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 심리를 되살렸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이 570억 1,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고, 주당순이익(EPS)도 1.3달러로 전망치(1.25달러)를 넘어섰다. 글로벌 AI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신호가 투자심리 회복으로 이어지며 밈 코인에도 단기 매수세가 유입됐다.

 

향후 전망은 종목별로 온도차가 뚜렷하다. DOGE와 SHIB는 시장 관심도가 높고 거래량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단기 반등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반면 PEPE, BONK, FLOKI 등은 7일 하락률이 12~18%에 달할 만큼 약세가 깊어 추가 하락 리스크도 남아 있다. 단기적으로는 미국 거시 이벤트와 기술주의 흐름에 연동된 변동성이 이어질 전망이며, 거래량 회복 여부가 밈 코인 반등의 핵심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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