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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도지코인·XRP ETF 동반 출격...알트코인 흐름 바뀔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1/24 [15:09]

뉴욕 증시, 도지코인·XRP ETF 동반 출격...알트코인 흐름 바뀔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1/24 [15:09]
리플의 엑스알피(XRP)와 도지코인(Dogecoin, DOGE)/챗GPT 생성 이미지

▲ 리플의 엑스알피(XRP)와 도지코인(Dogecoin, DOGE)/챗GPT 생성 이미지   

 

뉴욕증권거래소가 도지코인(Dogecoin, DOGE)과 엑스알피(XRP) 현물 ETF 상장을 승인하면서, 두 상품이 월요일 동시에 시장에 데뷔하는 이례적 장면이 펼쳐지게 됐다. 그레이스케일이 준비한 두 ETF가 함께 출격하면서 알트코인 ETF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분위기이다.

 

11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 산하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그레이스케일 XRP 트러스트 ETF(GXRP)와 그레이스케일 도지코인 트러스트 ETF(GDOG)의 상장 승인을 정식 제출했고, 두 상품 모두 월요일 거래가 개시될 예정이다. 에릭 발추나스(Eric Balcunas) 블룸버그 시니어 ETF 분석가는 승인 사실을 공개하며 체인링크(Chainlink, LINK) 기반 ETF도 다음 주 상장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도지코인 ETF는 그레이스케일이 기존 트러스트 구조를 ETF로 전환한 상품으로, DOGE 가격을 그대로 추종하는 방식이다. 발추나스는 첫 거래일 예상 거래량을 약 1,100만달러 수준으로 전망했다. 최근 시장에서는 투기성 알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현물 ETF가 잇따라 등장하며 승인 절차가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XRP ETF 경쟁도 가파르게 전개되고 있다. GXRP는 프랭클린 템플턴, 위즈덤트리 등 여러 자산운용사들이 준비하거나 출시한 XRP 기반 상품들과 함께 경쟁 구도를 이루게 된다. 특히 지난 11월 13일 출시된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의 XRPC는 첫날 2억 5,000만달러가 넘는 자금이 유입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달 들어 비트와이즈(Bitwise), 21쉐어스(21Shares), 코인쉐어스(CoinShares) 역시 XRP ETF를 잇따라 선보이며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는 미국 정부 셧다운 종료 이후 규제 심사 강도가 완화되면서 다양한 알트코인 기반 ETF 상장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그러나 XRP 가격은 ETF 출시 흐름과는 반대로 움직였다. 코인게코 자료에 따르면 XRP는 11월 초 이후 약 18% 하락한 상태이며, ETF 상장 붐과 가격 흐름이 엇갈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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