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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7달러 향한 기술적 경로 열렸다…'2달러 방어'가 승부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1/25 [17:48]

XRP, 7달러 향한 기술적 경로 열렸다…'2달러 방어'가 승부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1/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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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의 토큰 엑스알피(XRP)가 2달러 지지선을 다시 굳히며 기술적 분석에서 7달러 돌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급락으로 2달러 아래까지 밀렸던 흐름이 반전된 가운데, 중기 구조가 유지될 경우 사상 최고가 경신 시나리오가 다시 힘을 얻는 모습이다.

 

11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시장의 관심은 엑스알피가 2달러 지지선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방어하느냐에 집중되고 있다. 최근 가격 반등으로 해당 지점 위에서 안착한 가운데, 기술적 구조는 중기 반등의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평가다.

 

이 분석을 제시한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엑스알피가 ‘직각 상승 확장형 쐐기 패턴’을 형성 중이라고 설명한다. 이 패턴은 하단 추세선이 유지될 경우 대규모 상방 돌파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현재 구조에서 엑스알피는 먼저 4.50달러 부근 장기 저항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시됐으며, 이 구간 돌파 시 패턴의 완전한 상단 확장 목표치는 7달러로 계산된다.

 

패턴이 제시하는 상단 가격은 단순 기술적 목표치 이상이라는 평가도 따른다. 7달러 도달 시 엑스알피의 시가총액은 약 4,400억달러 규모로 커지며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 자산으로 올라서게 된다. 현재로서는 기술적 압축이 확대되며 변동성이 커지는 단계에 있어, 2달러 지역이 구조적 전환 여부를 가르는 중심축으로 지목된다.

 

수급 측면에서도 힘이 실리고 있다. 엑스알피는 최근 24시간 동안 110억달러가량 시가총액이 증가하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특히 프랭클린 템플턴의 ‘엑스알피 현물 ETF(XRPZ)’와 그레이스케일의 ‘엑스알피 현물 ETF(GXRP)’가 뉴욕증권거래소 아카(Arca)에 상장되면서 기관 자금의 접근성이 확대된 것이 매수세를 자극했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2026년 5월까지 50억달러 선취 자금에 대해 수수료를 전면 면제하며 초기 유동성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다만 기술적 여건은 아직 완전히 돌아서지 않았다. 현재 엑스알피 가격은 2.23달러로,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2.42달러와 200일 SMA 2.65달러 아래에 머물러 있다. 이는 중기적으로 약세 구조가 유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8.97로 중립 구간 하단에 있으며, 지금의 반등이 강한 추세 전환으로 이어지기 위해선 추가 매수 모멘텀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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