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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의 공격적 매수, 코인주 반등의 신호탄일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1/26 [20:59]

아크의 공격적 매수, 코인주 반등의 신호탄일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1/26 [20:59]
캐시 우드(출처: ARK 인베스트)

▲ 캐시 우드(출처: ARK 인베스트)    

 

비트코인(BTC)이 8만 7,500달러 부근에서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캐시 우드가 이끄는 미국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가 코인 관련 기업 주가 약세를 기회로 삼아 서클과 불리시 지분을 추가 매입했다.

 

11월 2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는 11월 25일 서클 주식 760만 달러어치와 불리시 주식 150만 달러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인 가격 전반이 약세였던 장세에서 이뤄진 매수로, 두 종목 모두 하락세를 보이던 시점이었다.

 

불리시는 코인데스크의 모회사로 이날 40.50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2.41% 하락했고, 서클은 3.62% 밀린 70.11달러에 종가를 기록했다. 아크는 이와 별도로 코인베이스 주식 1만 5,197주(약 386만 달러)도 추가 매입했다. 코인베이스는 최근 한 달간 약 30% 하락하며 시장 전반과 비슷한 조정을 받고 있다.

 

이번 매수는 아크가 11월 20일 비트코인 급락 당시 수억 달러 규모로 코인 관련 주식을 대거 사들인 데 이은 후속 매입이다. 아크는 자사 ETF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불리시 주식을 총 1억 5,180만 달러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코인 관련 보유 종목 중에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아크의 최대 코인 관련 보유 종목은 코인베이스로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4%에 해당하는 5억 640만 달러 규모다. 서클은 약 2% 비중으로 2억 5,500만 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 종목 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서도 아크가 공격적 매수를 이어가는 것은 장기 전략 차원의 확신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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