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XRP, 2억 달러 이상 이동...시장 관계자 "단기 매매 가능성 글쎄?"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1/28 [01:00]

XRP, 2억 달러 이상 이동...시장 관계자 "단기 매매 가능성 글쎄?"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1/28 [01:00]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대규모 자금 이동이 드물었던 최근 시장에서 2억 2,400만달러 규모의 초대형 엑스알피(XRP) 이전이 확인되면서 기관 투자자의 장기 보관 수요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단일 지갑에서 1억 1,019만 3,345개가 한꺼번에 움직인 거래는 이번 주 온체인 네트워크에서 가장 큰 규모다.

 

11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웨일얼럿이 포착한 이 거래는 처음에는 발신·수신 지갑이 모두 미확인으로 분류됐으나 이후 분석 계정 XRP월렛(XRPWallets)이 “발신지는 BTC 마켓 주소, 수신지는 비트고(BitGo) 하위 지갑”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기관 자금이 ETF 회계 처리나 자산 배분에 앞서 커스터디 지갑을 먼저 마련하는 흐름과 맞물린다는 해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이번 이전 구조가 단기 매매와 거리가 멀다는 점에 주목한다. 거래소로 이동하지 않았고, 여러 경로로 분산되지도 않았으며, 분배 흔적도 없었다. 단일 경로를 통해 새 보관 지갑으로 이동한 뒤 움직임이 멈추는 방식은 과거 기관 성격의 자금 흐름과 유사하다는 평가다.

 

당시 XRP 가격은 2.20달러 근처에서 좁은 범위의 움직임을 이어갔다. 별다른 가격 변동 없이 정체됐지만, 유동성이 줄어든 구간에서 2억달러가 넘는 물량이 옮겨졌다는 점은 시장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다. 규모 자체가 이번 달 가장 큰 단일 이전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이전이 향후 장기 보관을 위한 선제적 준비인지, 내부 지갑 재정비인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다만 원문이 설명한 대로 규모만 놓고 보면 이달 가장 두드러진 이동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