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소폭 반등하며 그래프 상단을 두드리고 있지만, 가격 흐름과 시장 참여도는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눈앞에 반등은 나타났지만 추세가 돌아섰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11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20일·50일·1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세 이동평균선은 모두 하락 기울기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석 달 동안 여러 차례 제동이 걸렸던 0.0000095달러에서 0.0000100달러 구간도 여전히 단단하게 버티며 상승 흐름의 발목을 잡고 있다.
최근 거래량은 시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드러낸다. 반등하는 가격과 달리 거래량은 올해 주요 상승 시도 때보다 확연하게 낮다. 매수세가 살아나는 기미가 보이지 않아 상승 흐름이 이어지기 어려운 구조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동평균선이 전혀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거래량까지 줄어든 점은 시장의 무게 중심이 아직 위쪽으로 이동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기술적 지표 또한 뚜렷한 개선 신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도권에서 일부 회복했지만, 추세 전환을 말할 만한 흐름은 감지되지 않는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단기적인 가격 반등이 있었지만 힘이 실린 매집이라고 해석할 만한 단서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반등보다 되돌림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린다.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다시 밀릴 경우 최근 몇 주간 이어진 하락 구조가 재개될 수 있다는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단기 지지 흐름이 약해질 경우 가격이 0.0000080달러선까지 내려갈 위험도 꾸준히 제기된다.
현재 흐름을 보면 시바이누의 반등은 가격이 잠시 되살아난 정도에 가깝다. 거래량이 받쳐주지 않는 상황에서 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무는 차트 구조가 변하지 않아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눈여겨보는 전환 신호, 즉 뚜렷한 매수세의 복귀나 이동평균선 회복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방향성 판단을 서두르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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