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트러스트월렛(Trust Wallet)이 애플페이(Apple Pay)와 구글페이(Google Pay)를 연동하면서 XRP가 40개 넘는 국가에서 모바일 결제를 통한 즉시 매수 채널을 확보한 것이다. 결제 플랫폼 중심의 접근성이 강화되면서 시장은 이 변화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11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미국, 브라질, 프랑스, 독일, 영국을 비롯해 캐나다, 아랍에미리트, 호주, 일본, 싱가포르, 아르헨티나, 멕시코, 스페인, 이탈리아 등 주요 지역을 포괄한다. 트러스트월렛에서 즉시 매수가 가능한 종목은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바이낸스코인(BNB), 솔라나(Solana, SOL), XRP, USD코인(USDC), 테더(USDT) 등이다.
사용자는 달러 또는 유로로 결제할 수 있으며 최소 결제액은 20달러이다. 국가별 규제와 공급업체 정책에 따라 상한선은 다르게 적용된다. 기존에는 앱 내에서 여럿 단계를 거쳤던 매수 절차가 결제 버튼 한 번으로 정리되면서, 신규 참여자 진입 문턱이 확실히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번 업데이트가 XRP의 외연을 넓히는 구조적 변화라는 해석이 많다. 애플페이와 구글페이는 전 세계에서 막대한 결제량을 처리하는 만큼, 여기 편입되는 순간 자산 접근성이 크게 확대된다.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고 결제 기반 유입을 직접 받아낼 수 있는 통로가 열린 셈이다.
시장 반응도 빠르게 나타났다. 가격은 2.19달러에서 2.22달러 사이에서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고, 관련 소식이 전해진 뒤 기술적 흐름보다 접근성 확대에 무게를 둔 해석이 잇따랐다. 단기 가격 변동과 별개로, 이번 통합은 이달 XRP 관련 소식 가운데서도 의미 있는 발표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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