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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반등해도 하락 적신호..."기관 매수 속도 부족" 경고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1/29 [02:00]

솔라나, 반등해도 하락 적신호..."기관 매수 속도 부족" 경고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1/29 [02:00]
솔라나(SOL)

▲ 솔라나(SOL)  

 

솔라나(Solana, SOL)가 단기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차트는 여전히 무거운 신호를 보내고 있다. 핵심 저항을 넘지 못한 채 주 후반 조정이 겹치면서 반등이 얼마나 지속될지 시장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11월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솔라나는 139.58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하루 동안 2.9% 하락했고 1주일 기준으로는 6.5% 상승했다. 121달러 구간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연속적인 양봉 흐름을 만들었지만, 144달러 부근에서 강한 저항을 만나며 상승 탄력이 꺾였다. 주간 패턴만 보면 저가 매수는 꾸준히 유입됐지만, 단기 상단이 막히며 시장은 다시 방향성을 점검하는 분위기다.

 

기술 흐름도 조심스러운 신호가 뚜렷하다. 10월 말 205달러 이상에서 떨어진 이후 11월 중순 121달러대까지 급락했던 조정 구간을 되짚으면, 이번 반등은 피보나치 23.6% 구간인 141달러를 넘지 못한 채 머물러 있다. 위쪽으로는 154달러(38.2%), 163달러(50%), 173달러(61.8%) 저항이 차례로 자리하며 매물 부담이 커진다. 시장에서는 최소 23.6%에서 38.2% 구간을 재탈환하기 전까지 반등을 추세 전환으로 보기 어렵다는 경계가 강하다.

 

모멘텀 지표도 이를 뒷받침한다. 상대강도지수(RSI)는 30 부근의 과매도권에서 42 수준까지 회복했지만 50선을 회복하지 못하며 힘이 부족한 흐름을 만들고 있다. 시장이 의미 있는 방향 전환을 기대하려면 RSI가 50에서 60 구간을 회복하고, 동시에 153달러에서 163달러 사이의 피보나치 저항帯를 돌파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와중에 시장 분석가 테드(Ted)는 솔라나가 단기 바닥을 찍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비트와이즈 솔라나 ETF에 11월 10일 이후 5억 2,790만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함께 제시된 차트에서는 솔라나 관련 기업인 솔 스트래티지스(Sol Strategies Inc.)와 샤프링크 테크놀로지(SharpLink Technology) 주가가 최근 회복세를 보였다는 점도 강조됐다. 다만 그는 “기관 매수 속도가 더 빨라지지 않으면 바닥 유지가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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