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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매집 1,000% 폭증...반전 시그널 현실화될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1/29 [08:00]

XRP, 매집 1,000% 폭증...반전 시그널 현실화될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1/29 [08:0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11월 21일 이후 약 26% 상승했지만 핵심 저항선에 가로막혀 조용한 흐름을 이어온 가운데, 지난 8일 동안 매수세가 가파르게 붙으며 시장의 시선이 다시 XRP로 모이고 있다.

 

11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XRP는 가격 낙폭을 점차 줄이며 ‘폴링 웨지’ 내부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 패턴은 보통 매수세가 다시 살아날 때 상단을 돌파하는 흐름으로 이어지는데, 최근 2.14달러 지지선이 매도 압력을 연달아 흡수하면서 패턴이 흔들림 없이 유지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거래량 흐름도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1월 10일부터 하락해오던 온밸런스볼륨(OBV)이 하락 추세선을 벗어나며 자금 유입 신호가 다시 포착됐다. OBV가 단기 저항선인 66억 4,000만 수준을 돌파하면 상승 압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른다. 전문가들은 “거래량 회복은 보통 저항 돌파의 선행 신호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장의 초점은 2.28달러다. 이 가격대는 11월 17일 이후 XRP의 모든 상승 시도를 막아온 강력한 상단 저항선이다. 비인크립토는 “2.28달러 위에서 종가를 확보하면 패턴 상단인 2.55달러까지 목표가 열리고, 이를 뚫을 경우 추세 전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2.14달러가 무너질 경우 다음 지지선은 2.02달러로 내려간다.

 

온체인 흐름은 더욱 뚜렷하게 강세 쪽에 기울어 있다. XRP 거래소 순유출 규모는 11월 19일 –5,932만개에서 27일 –6억 5,045만개까지 치솟았다. 8일 만에 약 1,000%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이 흐름을 “대규모 매집이 진행 중이라는 신호”로 해석한다. 2.14달러 지지선이 계속 지켜진 배경 역시 이러한 누적 매수세 때문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한편, 시장 참가자들은 XRP가 좁은 가격 범위 안에서 마지막 힘겨루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본다. 매수세는 강화됐고 거래량 흐름도 살아나는 가운데, XRP가 2.28달러만 넘으면 열흘 넘게 막혀온 상단이 열리고 새로운 상승 구간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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