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내년에 기업공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도입을 예고하며 미국 시장 상장을 노리는 암호화폐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12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SEC 위원장 폴 앳킨스(Paul Atkins)는 내년부터 초기공모(IPO)를 촉진하는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크라켄(Kraken),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비트고(BitGo) 등 미국 내 상장을 모색해온 암호화폐 기업에는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앳킨스는 이날 나스닥(Nasdaq) 최고경영자 애드리나 프리드먼(Adena Friedman)과 함께 ‘IPO를 다시 성장시키는 방안’을 주제로 토론에 나설 예정이어서 시장 관심이 쏠리고 있다. IPO 제도 개편을 직접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규제기관과 증권거래소 간 협력 구도가 강화될지 주목된다.
또한 앳킨스는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에서 개장 종을 울리며 별도의 연설을 예고했다. 그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암호화폐 규제 방향과 산업 친화적 제도 개편이 담길 가능성을 시사했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SEC가 투자자 보호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과도한 규제로 지적돼온 기존 체계를 손질할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 대형 가상자산 기업들의 미국 상장 추진이 잇따라 좌초된 상황에서 규제 명확성이 강화될 경우 기업공개 시장 참여 확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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