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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러 지지선 위태로운 XRP, 결국 1.2달러까지 추락하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2/03 [22:48]

2달러 지지선 위태로운 XRP, 결국 1.2달러까지 추락하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2/03 [22:48]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최근 단기 반등에도 불구하고 핵심 지지선인 2.00달러가 붕괴될 경우 1.20달러까지 폭락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매수세가 약화된 상황에서 주요 지지선이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2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XRP가 심리적 마지노선인 2달러 지지선을 방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 구간을 사수하지 못할 경우 거대한 유동성 공백이 발생해, 가격이 다음 주요 지지선인 1.20달러까지 급격하게 추락할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마르티네즈는 엑스(X, 구 트위터)를 통해 XRP가 올해 중반 3.40달러 고점을 찍은 이후 고점과 저점을 지속적으로 낮추는 전형적인 하락 패턴을 그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2025년 내내 견고한 바닥 역할을 해온 2달러 구간이 반복된 테스트로 인해 약화되었으며, 최근 해당 구간에서의 반등이 미약하고 변동성이 축소되는 현상은 급락 전조 증상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도 시점 기준 XRP는 전일 대비 7% 이상 상승한 2.18달러에 거래되며 표면적으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기술적 구조는 여전히 하락 우위를 가리킨다. 현재 가격은 단기 추세를 보여주는 50일 단순이동평균(SMA)인 2.34달러와 장기 추세선인 200일 단순이동평균인 2.65달러를 모두 밑돌고 있어, 이동평균선을 탈환하지 못하는 한 하방 압력은 지속될 전망이다.

 

모멘텀 지표인 14일 상대강도지수(RSI)는 47.6을 기록하며 중립 영역에 머물러 있다. 이는 즉각적인 반전 신호가 부재함을 의미하며, 강세장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이동평균선을 돌파할 강력한 펀더멘털 촉매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핀볼드는 현재의 반등이 기술적 저항에 부딪힐 경우, 2달러 붕괴와 함께 올해 들어 가장 가파른 하락세가 연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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