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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DOGE)이 하루 새 반등한 이유는 ETF 기대와 기술적 반전 신호가 겹쳤기 때문이다.
12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도지코인 가격은 최근 24시간 동안 약 3.99% 상승하며 시장 평균을 웃돌았다. 장중 흐름은 단기 지표 개선과 ETF 기대감이 맞물리며 매수세가 유입된 양상이다.
도지코인 반등을 이끈 첫 번째 동력은 ETF 관련 소식이다. 프랭클린 템플턴이 출시한 솔라나 ETF 상품에 DOGE가 포함됐다는 점과 함께, 21셰어스가 도지코인 ETF(S-1) 서류를 다섯 번째로 개정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심사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기존 도지코인 관련 상품의 첫 주 자금 유입 규모는 216만 달러 수준에 그쳤지만,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DOGE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기 시작했다는 점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제도권 진입’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기술적 흐름도 반전 신호를 보였다. 도지코인은 12월 3일 하락 쐐기(Falling Wedge) 패턴을 상향 돌파하며 단기 이동평균선을 회복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11월 말 이후 처음으로 양전환했고, 상대강도지수(RSI)는 46선을 향하며 매도 압력이 완화되는 분위기다. 최근 60일 동안 39% 가량 밀렸던 가격이 0.13~0.15달러 구간에서 지지를 확보한 뒤 반등한 점도 단기 매수세를 뒷받침했다.
시장 심리의 개선도 주요 변수다. 공포·탐욕 지수는 일주일 전 ‘극단적 공포’(18)에서 ‘공포’(27)까지 회복됐다. 장중 미결제 약정 감소 속에 도지코인 숏 포지션이 대규모로 청산되며 52만8,408% 수준의 숏 스퀴즈 효과가 발생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는 강제 매수로 이어져 시세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다만 반등의 지속성은 확인이 필요하다. 도지코인은 0.158달러 부근의 50% 피보나치 되돌림을 확실히 안착해야 하고, 0.204달러 선의 200일 이동평균선 저항도 뚫어야 한다. 시장에서는 향후 DOGE ETF 승인 여부, 비트코인 지지선 유지 여부 등이 다음 방향성을 결정할 변수로 거론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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