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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XRP 분기점 임박…"다음 돌파는 12월 시장 갈라놓는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2/04 [19:48]

비트코인·이더리움·XRP 분기점 임박…"다음 돌파는 12월 시장 갈라놓는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2/04 [19:48]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의 단기 반등세가 주요 저항선 앞에서 주춤하며 시장 전반에 다시 관망 기조가 퍼지고 있다. 12월 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세 종목 모두 이틀간의 회복 흐름 이후 상승 탄력이 둔화되며 기술적 난관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BTC는 장중 9만 3,000달러대에서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9만 2,800달러 저항을 넘어서며 단기 돌파 구간에 들어섰지만, 기관 수요가 약해진 점이 부담으로 떠올랐다. 소소밸류 자료에 따르면 전날 BTC 현물 ETF에서는 1,490만 달러 규모의 순유출이 발생해 최근 5거래일 연속 유입 흐름이 끊겼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8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녹색 히스토그램이 증가하며 매수 우위 전환 신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9만 2,800달러를 되돌려주면 8만 4,700~8만 600달러 수요 구간이 다시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

 

ETH는 펀더멘털 요인이 뚜렷하게 살아났다. 푸사카 업그레이드 이후 네트워크 수요가 급증하며 하루 처리속도(TPS)가 3만 4,000건을 넘어섰고, 샌티먼트 기준 신규 주소 증가율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TH는 현재 3,200달러선에서 거래되며, 3,250달러 부근의 일간 저항 추세선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해당 추세를 넘어서면 50일·200일 지수이동평균선(3,361달러·3,475달러)이 순차적으로 상단 저항으로 나타난다. 하단은 3,000달러와 2,623달러(11월 저점)가 주요 지지선으로 거론된다.

 

XRP는 2.20달러 부근의 단기 매물대에 막히며 장중 1%가량 조정을 받았다. ETF 수급은 견조해 5,072만 달러가 유입되며 13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이어갔지만, 가격은 2.00달러선에서 재차 지지력을 확인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RSI는 47로 후퇴했고, MACD는 신호선이 상향 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나 모멘텀은 다소 약화된 모습이다. 추가 반등 시 50일 지수이동평균선(2.31달러)이 첫 저항으로 작용한다.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BTC·ETH·XRP 모두 단기 저항을 넘어서지 못할 경우 이번 반등이 기술적 되돌림에 그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반대로 BTC가 9만 8,200달러, ETH가 3,361달러, XRP가 2.31달러를 각각 상향 돌파하면 12월 시장 흐름의 새로운 분기점이 마련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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