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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이번 생 최고가는 어디까지 가능할까…전문가 전망은 ‘18달러~100달러’ 사이 넓게 갈려
엑스알피(XRP)가 교차국가 결제 기능을 앞세워 시장 주목도를 높이면서 장기 가격 전망에 대한 논의가 다시 불붙고 있다. ETF 이슈에 힘입어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술 분석가들은 XRP가 향후 어느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는지를 두고 각기 다른 수치를 제시하고 있다.
12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일부 전문가들은 XRP가 20달러를 넘길 수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ETF 유입이 본격화될 경우 100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과감한 전망도 등장했다. 다만 기술 분석 플랫폼들은 보다 보수적인 최대치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견해 차이를 보인다.
기술 분석가 이그랙 크립토(Egrag Crypto)는 XRP의 장기 차트가 새로운 상승 모멘텀을 형성 중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XRP 가격이 2013년부터 이어진 장기 구조 안에서 상승 궤도를 유지해왔으며, 현재 3주기 상단 국면에서 불리시 패턴인 ‘불 깃발(Bullish Pennant)’을 형성했다고 평가했다. 이 분석에 따르면 XRP는 첫 번째 관문으로 3.65달러를 돌파한 뒤, 최소 12달러에서 최대 23달러 구간까지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ETF 흐름을 주목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잭 험프리스는 XRP 현물 ETF와 시장 내 신규 유동성이 결합될 경우 강력한 수요가 발생하면서 XRP가 100달러선까지 도달할 잠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ETF가 장기 자금 유입을 촉발한다는 점에서 ‘수요 폭발 구간’을 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기술 기반 예측 모델은 보다 신중하다. 코인코덱스(CoinCodex)는 XRP가 2050년까지 최대 18달러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제시했다. 해당 알고리즘은 XRP가 100달러에 도달하려면 현재 대비 4,501% 상승해야 한다고 밝히며, “예측 알고리즘이 산출하는 최고치는 2050년 18.77달러”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암호자산 시장이 높은 변동성을 내재하고 있는 만큼 모든 장기 가격 전망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기술 패턴, ETF 유동성, 거시 환경이 동시에 작용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장기 궤도는 상황 변화에 따라 크게 벌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적지 않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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