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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융사, 스트래티지 목표가 대폭 하향..."비트코인 장기 상승" 고수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2/06 [15:00]

美 금융사, 스트래티지 목표가 대폭 하향..."비트코인 장기 상승" 고수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2/06 [15: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미국 금융 기업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가 스트래티지(Strategy, MSTR)의 목표 주가를 대폭 하향 조정하면서도 강제 청산 우려를 일축하며, 비트코인의 장기 상승에 계속 베팅하고 있다.

 

12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캔터 피츠제럴드는 스트래티지의 12개월 목표 주가를 기존 560달러에서 229달러로 60%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이 투자은행은 목표가 하향에도 불구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스트래티지의 강제 청산 우려가 타당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분석가들은 스트래티지가 향후 21개월간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는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필요시 주식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90% 폭락하지 않는 한 강제 청산 공포는 근거가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스트래티지 주가는 캔터 피츠제럴드의 목표가를 크게 밑도는 18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한 달간 27% 하락했다.

 

디지털 자산 보유 비중이 총자산의 50%를 초과하는 기업을 지수에서 제외하려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의 위협은 단기적인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캔터 피츠제럴드는 이러한 조치가 시행될 경우 스트래티지 주식의 강제 매도로 이어질 수 있어 어느 정도 타당한 우려라고 인정하면서도 이는 단기적인 수급 역풍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캔터 피츠제럴드는 최근의 비트코인 가격 조정을 건전한 흐름으로 평가하며 비트코인이 결국 금의 시가총액을 넘어설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보고서는 현재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금의 6.1% 수준에 불과하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157만 7,860달러에 도달하면 금을 추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른 전문가들도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데 조 버넷(Joe Burnett)은 2035년까지 비트코인이 180만 달러를 돌파해 금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비트코인이 세계 최대 귀금속인 금의 가치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현재 가격 대비 약 16배 이상의 성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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