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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가 "비트코인, 2026년까지 바닥 못 찍는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2/12 [07:00]

암호화폐 전문가 "비트코인, 2026년까지 바닥 못 찍는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2/12 [07:00]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단기 반등 기대와 달리 더 깊은 저점을 향해 이동하고 있으며, 시장이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 반전’은 2026년에야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12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제이슨 피치노(Jason Pizzino)는 최근 유튜브 분석에서 비트코인이 향후 약 1년 동안 저점을 낮춰 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장기 바닥 형성 시점을 “2026년 10월까지도 늦춰질 수 있다”고 말하며, 현재 시장 기대와 달리 단기 추세 반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강조했다.

 

피치노는 특히 18년 순환 주기 이론을 언급하며 위험자산 가격 움직임이 해당 주기와 맞물려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거래량이 2022년 말과 2023년 초와 유사한 형태로 감소하고 있다며 “대다수가 주목하지 않을 때 충격적 반등이 출현한다”고 밝혔다. 다만 200일 단순이동평균이 강한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고, 롱·숏 비중도 균형을 이루면서 뚜렷한 방향성이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온체인 분석 기업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에서 또 다른 변곡점을 포착했다. 크립토퀀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대규모 보유자의 거래소 입금 비중이 11월 중순 47%에서 21%로 축소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평균 입금 규모도 1.1BTC에서 0.7BTC로 36% 줄어들며 매도 압력이 완화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보고서는 매도 압력이 꾸준히 감소하면, BTC/USD가 9만 9,000달러 수준까지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지점은 약세장 국면에서 중요한 저항선으로 작용하는 ‘트레이더 온체인 실현가 대역’의 하단으로, 이후 10만 2,000달러(1년 이동평균), 11만 2,000달러(트레이더 온체인 실현가)가 차례로 다음 저항 구간으로 제시됐다.

 

크립토퀀트는 대규모 매도세가 완전히 잦아들기 전까지 비트코인이 조정 구간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장기적으로는 시장이 다시 높은 변동성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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