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이 확인한 2조 3,000달러 규모의 자금 이동 흐름 속에서 엑스알피(XRP)가 해당 자금의 일부만 흡수해도 가격이 최대 150달러 대까지 폭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12월 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폴 배런(Paul Barron)과 프랭클린 템플턴 임원 샌디 카울(Sandy Kaul)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젊은 세대의 자금 운용 방식 변화에 주목했다. 카울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베이비붐 세대와 달리 기술 친화적이면서 새로운 금융 도구를 신뢰하는 편"이라며, "이미 약 2조 3,000달러의 자금이 전통 은행에서 핀테크 앱과 오픈 뱅킹 플랫폼으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자금 이동 현상은 XRP를 현대적인 기관 유동성 레일로 간주하는 투자자 커뮤니티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현재 약 2.02달러 선에서 거래되는 XRP가 2조 3,000달러라는 거대 자금의 이동 경로 중 일부를 점유할 경우 가격이 어디까지 상승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었고 이에 대해 인공지능 챗봇 구글 제미나이(Google Gemini)가 시나리오별 가격 예측을 내놓았다.
제미나이는 시장 가치가 단순히 유입된 자금만큼만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거래소의 유동성 제한 등으로 인해 승수 효과가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과거 연구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장에 1달러가 유입될 때 시가총액은 최대 118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 존재하며 시장 전문가들은 통상적으로 10배에서 50배의 승수를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적용하여 예측 모델을 수립한다.
제미나이는 XRP가 이동 자금의 5%인 약 1,150억 달러를 흡수하고 시장이 20배의 승수로 반응할 경우 시가총액은 약 2조 4,200억 달러, 가격은 40.11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더 나아가 XRP가 자금의 10%를 점유하고 40배의 승수가 적용되는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시가총액이 9조 3,200억 달러에 달하며 가격은 154.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제미나이는 최상의 조건에서 XRP가 100달러에서 150달러 사이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이론적 가능성을 제시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가정에 불과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실제 시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및 비트코인과의 경쟁이 치열하며 리플 에스크로 물량 해제에 따른 공급 증가가 가격 상승 압력을 상쇄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