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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vs개미, 누가 탈출했나...11일 만에 5억 XRP 대이동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1/13 [02:20]

고래vs개미, 누가 탈출했나...11일 만에 5억 XRP 대이동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6/01/13 [02:20]
XRP

▲ XRP   

 

엑스알피 레저(XRPL) 기반 지갑인 자만(Xaman) 지갑이 올 초부터 5억 3,800만 개 이상의 활성 물량을 기록하며 강력한 가격 상승세와 맞물려 생태계 확장의 중심에 섰다.

 

1월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자만 지갑은 2026년 시작과 함께 사용자 활동이 폭증하며 단 11일 만에 플랫폼 내 활성 엑스알피(XRP) 물량이 5억 개를 돌파했다. 자만 측 공식 데이터에 의하면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지갑 내에서 활성화된 XRP는 총 5억 3,810만 개에 달해 사용자들이 해당 플랫폼을 통해 막대한 규모의 자산을 전송하고 상호작용하고 있음이 입증됐다.

 

자만은 스스로를 XRP 레저로 향하는 관문으로 정의하며, 중앙화된 거래소와 달리 사용자가 개인 키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가지면서도 생태계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자기 수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활동 급증은 XRP의 강력한 가격 상승세와 시기가 맞물렸는데 XRP는 1월 1일 1.84달러에서 시작해 1월 5일 2.41달러까지 치솟으며 약 3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가격 급등 시 통상적으로 거래 활동도 증가한다. 이번 랠리 기간 동안 일부 투자자들은 차익 실현을 위해 매도에 나선 반면 다른 투자자들은 추가 상승을 기대하며 중앙화 거래소에서 자만 지갑으로 XRP를 이동시켰다. 또한 지갑 내 스왑 기능을 활용해 다른 자산을 XRP로 교환하는 수요가 몰리면서 새해 첫 며칠 만에 활성 물량이 5억 3,800만 개를 넘어서는 결과를 낳았다.

 

플레어 네트워크(Flare Network)는 자만 지갑 사용자들에게 탈중앙화 금융 기회를 제공하는 인프라 역할을 자처하며 생태계 확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플레어는 XRP 보유자가 자산을 중앙화 플랫폼으로 옮기지 않고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하는데 사용자는 XRP를 플레어 네트워크 볼트에 예치하고 랩핑된 자산인 FXRP를 발행하여 다양한 디파이 프로토콜에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지난 10월 플레어는 자만 지갑 통합을 통해 FXRP 발행과 디파이 애플리케이션 배포 과정을 간소화했다. 현재까지 사용자들이 플레어 볼트에 예치한 XRP는 약 8,643만 개에 달하며 이에 따라 약 8,741만 개의 FXRP가 발행되어 XRP 레저 생태계의 활용성이 단순 전송을 넘어 금융 상품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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