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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2020년 폭등장 재현된다...러셀 2000서 급등 신호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6/01/13 [11:35]

알트코인, 2020년 폭등장 재현된다...러셀 2000서 급등 신호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6/01/13 [11:35]
알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 알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 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 지수가 본격적인 가격 발견 단계에 진입하며 알트코인 시장의 폭발적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과거 2020년과 유사한 단기 충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한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1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현재 러셀 2000 차트가 단기적인 우려와 장기적인 거시경제 호재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러셀 2000이 단순한 주식 지수가 아니라 미국 실물 경제와 직접적으로 연동된 2,000개 소형 기업의 집합체"라며,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정책 종료와 유동성 확대가 이들 기업의 회복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러셀 2000 지수의 움직임이 침체된 실물 경기의 반등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이는 곧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감바데요는 러셀 2000 지수가 구매관리자지수(PMI) 사이클과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게 동행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그는 1991년, 2003년, 2010년, 2016년, 2020년의 데이터를 제시하며, PMI가 정점을 찍거나 바닥을 다질 때 러셀 2000 지수 역시 동일한 움직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특히, PMI가 기준선인 50을 넘어 확장 국면에 진입할 때 러셀 2000 지수가 급등한 사실에 주목하며, 소형주뿐만 아니라 알트코인 시장의 강세장을 예측하는 중요한 선행 지표가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시장 상황을 지난 2020년 8월과 비교하며 금과 은 등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순환매 장세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2020년 당시 금과 은 가격이 고점을 형성한 시점에 러셀 2000 지수와 암호화폐 시장이 본격적인 상승세를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감바데요는 "현재 PMI와 비즈니스 사이클이 확장 국면으로 전환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귀금속 시장이 고점을 찍고 자금이 빠져나와 암호화폐와 같은 위험자산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다만, 2019년 말에서 2020년 초로 이어지는 시기와 현재가 유사하다는 점을 들어 단기적인 시장 충격 가능성을 경계했다. 과거 양적 긴축(QT)이 종료되고 러셀 2000 지수가 상승을 시도하던 시기에 예기치 못한 블랙스완이 발생하며, 시장이 일시적으로 급락했던 사례를 상기시킨 것이다. 그는 "당시의 위기가 오히려 대규모 유동성 공급을 유발해 더욱 강력한 파라볼릭 상승장을 만들어냈다. 이번에도 비슷한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감바데요는 이러한 단기적 변동성 우려에도 불구하고 거시경제 흐름은 결국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차기 미국 대통령의 경제 정책과 새로운 연준 의장 취임, 암호화폐 규제 완화 등이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결과적으로 PMI 지수가 50을 넘어 확장 국면에 진입하는 순간이 진정한 암호화폐 강세장의 시작점이 될 것이며, 이는 러셀 2000 지수의 움직임을 통해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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