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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 달러 재도전? 이더리움·XRP 운명 갈린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1/13 [21:40]

비트코인 10만 달러 재도전? 이더리움·XRP 운명 갈린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6/01/13 [21:40]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현물 ETF 자금 유입을 발판으로 돌파 시도를 이어가는 반면, 엑스알피는 같은 흐름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뒤처지며 온도 차를 드러내고 있다.

 

1월 1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장중 9만 2,000달러 선을 회복하며 기술적 구조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고, 이더리움(ETH) 역시 3,100달러대에서 완만한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엑스알피(XRP, 리플)는 2.00달러 지지선 위에 머물렀지만 뚜렷한 반등 동력은 확인되지 않았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하루 동안 약 1억 1,700만 달러가 순유입되며 4거래일 연속 유출 흐름이 멈췄다. 블랙록의 IBIT가 약 1억 1,200만 달러로 가장 많은 자금을 끌어들였고, 그레이스케일 GBTC도 약 6,400만 달러 유입을 기록했다. 누적 순유입 규모는 562억 5,000만 달러, 순자산은 1,186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더리움 현물 ETF도 소폭이지만 자금 유입 전환에 성공했다. 미국 상장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약 500만 달러가 순유입됐으며, 그레이스케일 ETHE가 약 5,10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누적 순유입은 124억 4,000만 달러, 순자산은 188억 8,000만 달러 수준이다.

 

엑스알피 현물 ETF는 3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이어가며 하루 1,500만 달러가 유입됐다. 비트와이즈 ETF가 약 800만 달러, 프랭클린 템플턴의 XRPZ가 약 450만 달러를 기록했고, 5개 상품 모두에서 유출은 발생하지 않았다. 누적 순유입은 12억 3,000만 달러, 순자산은 14억 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기술적으로 비트코인은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인 9만 1,600달러 위에서 안착하며 상대강도지수(RSI)가 58까지 상승해 추가 반등 여지를 키우고 있다. 이더리움은 50일 이동평균선인 3,125달러 돌파 여부가 단기 분수령으로, 상방 이탈 시 3,280달러대 재도전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XRP는 50일 이동평균선인 2.07달러를 넘어서지 못하면 2.00달러 하향 이탈 위험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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