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주요 지지선인 3,100달러 부근에서 숨 고르기를 하며 추가 상승을 위한 바닥 다지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왔다.
1월 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지난 24시간 동안 0.5% 소폭 상승한 3,134달러를 기록하며 3,071달러에서 3,141달러 사이의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는 3,100달러 지지선을 중심으로 매물을 소화하며 상승 모멘텀을 재정비하는 과정으로 풀이되며 3,160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주간 기준으로는 2.5% 하락하며 조정세를 보였으나 지난 2주간 5.5%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중기적인 추세는 여전히 긍정적이다. 기술적 분석상 볼린저 밴드 중간선인 3,064달러가 동적 지지선 역할을 하며 하락을 방어하고 있지만 3,200달러 구간의 저항이 강력해 이를 뚫어내는 것이 관건이다. 만약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가격은 2,940달러를 거쳐 2,600달러까지 조정을 받을 위험이 있다.
스토캐스틱 상대강도지수는 29.65로 과매도 구간에 진입해 반등 여지를 남겨두고 있으나 확실한 상승 추세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기준선인 50을 상향 돌파해야 한다. 반면 시장의 자금 유입을 나타내는 미결제 약정 가중 펀딩비는 0.0074%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여전히 살아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가격 횡보에도 불구하고 미결제 약정이 증가하는 다이버전스 현상이 포착되었다는 것이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가격 조정기 동안 미결제 약정이 오히려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스마트 머니가 물량을 축적하고 있거나 큰 폭의 가격 변동을 앞두고 에너지를 비축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의 횡보 장세가 단순한 정체가 아니라 거대한 움직임을 위한 준비 단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3,100달러 지지 여부와 미결제 약정 추이가 향후 이더리움의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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