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루멘(XLM)이 하루 만에 두 자릿수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기술적 돌파 신호와 실물자산 토큰화(RWA) 확장, 여기에 기관 관심까지 겹치며 단기 급등의 배경이 비교적 뚜렷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1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스텔라루멘은 24시간 기준 8.49% 상승하며 같은 기간 전체 암호화폐 시장 평균 상승률 3.37%를 크게 웃돌았다. 거래량 역시 하루 새 69.53% 급증한 2억 6,960만 달러를 기록하며 단순 반등을 넘어선 매수세 유입이 확인됐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주요 저항선 돌파가 상승의 직접적인 촉매로 작용했다. 스텔라루멘은 0.241달러 구간(피보나치 되돌림 23.6%)을 상향 돌파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히스토그램이 플러스로 전환되며 단기 모멘텀이 살아났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5.86으로 과열은 아니지만 강세 쪽으로 기울어진 상태다. 현재는 30일 이동평균선인 0.228달러 위에서 지지 여부를 시험하고 있다.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실물자산 토큰화(RWA) 성장세가 뚜렷하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 기준 스텔라 네트워크에서 토큰화된 실물자산 규모는 2025년 12월 이후 약 11% 증가해 9억 8,600만 달러에 근접했다. 특히 프랭클린 템플턴이 스텔라 네트워크 위에서 약 4억 4,500만 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를 토큰화하며 기관 수요의 기반을 다졌다는 점이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그레이스케일이 2026년 1분기 ‘검토 중 자산(Assets Under Consideration)’ 목록에 스텔라루멘을 포함한 점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당장 상품 출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도권 운용사가 관심 자산으로 분류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중장기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아직 현물 ETF 등 직접적인 상품화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는 점은 상단을 제한하는 변수로 남아 있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0.254달러(1월 13일 스윙 고점)를 넘어서는지가 관건으로 꼽힌다. 해당 구간을 안착할 경우 일부 기술적 분석가들이 언급한 역헤드앤숄더 패턴이 완성되며 0.28~0.33달러 구간까지 추가 탄력이 붙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반대로 0.24달러 지지에 실패할 경우 0.22달러대 재시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신중론이 공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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