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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가격 강세…"비트코인 상승하면 0.5달러대 회복될 것"

김진범 | 기사입력 2018/10/12 [22:48]

리플(XRP) 가격 강세…"비트코인 상승하면 0.5달러대 회복될 것"

김진범 | 입력 : 2018/10/12 [22:48]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XRP)은 11일 하루 동안 0.4622달러에서 0.3781달러로 급락했다. 주요 지지선인 0.4달러선이 무너진 것. 다만 코인마켓캡 기준 12일 오후 10시 30분 현재 글로벌 이더리움(ETH) 가격은 약 0.4274달러에 거래되며 강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리플코인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가격이 6,000달러로 하락하면 리플은 0.36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조만간 비트코인은 상승하고 암호화폐 약세장이끝날 것으로 보여 리플도 가격이 회복되고 0.50~0.60달러 범위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리플의 최신 개발이 향후 가격 상승 기대감을 낳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리플의 인터레저(Interledger) 프로토콜은 리플(XRP),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과 같은 유명한 블록체인을 연결, 개인이 서로 다른 주소나 암호화폐의 변환 없이 자금을 송수신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리플의 파트너인 방코 산탄데르(Banco Santander)는 최근 리플(XRP)을 활용하는 원페이 FX 플랫폼을 다른 유럽 국가로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이 은행은 앞으로 모든 지불 결제에 리플 원장을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dailyhodl)에 따르면, 미국의 유명한 크립토 헤지펀드인 '그레이스케일 인베스먼트(Grayscale Invastments)'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기관 투자자들의 리플(XR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이더리움(ETH), 비트코인캐시(BCH), 라이트코인(LTC) 등 주요 상위 코인들의 관심도는 낮아졌다.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는 여전한 지배력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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