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오늘의 암호화폐·블록체인 주요 뉴스(11월29일)…나스닥 비트코인 선물 출시·ICO 비관 전망·데드캣바운스와 골든타임 外

금융 전문가 "29일 비트코인 급등은 데드캣바운스"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영국 금융관련 사이트인 ‘어드밴스드 파이낸셜 네트워크’(ADVFN)의 클렘 체임버스(Clem Chambers) CEO는 "29일 오전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은 급락 후에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데드캣바운스(Dead Cat Bounce)'"라고 지적하면서 "하지만 최악의 상황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비트코인은 2,000달러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나스닥, 반에크와 파트너십 체결... 디지털 자산 상품 출시 목표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세계에서 두 번쩨 큰 증권거래소인 나스닥과 미국 투자 관리 회사 반에크(VanEck)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내년 1분기에 비트코인 선물을 출시할 계획이다. 반에크 디지털 자산 전략 부문 가버 거박스(Gabor Gurbacs) 수석은 ‘컨센서스 : 투자 컨퍼런스’에서 “규제된 암호화폐 2.0 선물 유형 계약(regulated crypto 2.0 futures-type contract) 포함해 2019년 초에 다양한 비트코인 파생상품(bitcoin derivatives)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커런시그룹 창업자 "ICO 시장은 끝…그러나 암호화폐 시장은 지속 성장"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 관련 업체 디지털커런시그룹(Digital Currency Group) 창업자인 벤처투자자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가 "ICO 시장은 끝났으나, 이와 무관하게 암호화폐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ICO 수요는 매우 낮으며, ICO 들이 앞서 조달했던 BTC, ETH를 투매해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부진을 불러왔다"며 "더불어 IT 주가 하락이 IT와 공통분모를 갖고 있는 암호화폐 시장에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가의 톰 리 "현재의 베어마켓, 암호화폐의 '골든타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투자·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 글로벌(Fundstrat Global)의 창업자 겸 수석 애널리스트 토마스 리(Thomas Lee)가 28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블록쇼 아시아 2018 컨퍼런스에서 "현재의 베어마켓은 암호화폐의 '골든타임(golden time)'"이라고 말했다. 대표적 비트코인(BTC) 강세론자이며 월가의 암호화폐 전문 분석가인 톰 리는 "현재 하락장이 지속되고 있지만, 언젠가는 상승장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200일 이동평균선을돌파하게 된다면, 막대한 자금(flood of money)이 유입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스팀잇 CEO "경영난으로 인해 70% 감원 예정"

블록체인 커뮤니티 플랫폼 스팀잇(Steemit) CEO 네드 스콧(Ned Scott)이 최근 자신의 스팀잇 계정을 통해 "스팀잇은 구조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자동 채굴 보상이 감소, 시장 수요 둔화와 노드 운영 비용 증가 등의 이유로 전체 직원의 70%를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스팀잇은 여전히 블록체인 커뮤니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해고된 직원들에 대해선 이직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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