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테라(Terra, LUNA) 토큰 가격은 21일(한국시간) 오후 5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94.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8위 암호화폐 루나는 지난 7일간 6.58% 상승했다. ATH코인인덱스에 따르면 루나의 사상최고가는 119.18달러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약 433,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암호화폐 투자 관련 유튜브 채널 '인베스트앤서'(InvestAnswers) 운영자이자 애널리스트가 "테라(LUNA)가 76달러 부근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단기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루나는 93~94달러 정도의 5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110~12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테라는 시가 총액 기준으로 세 번째로 큰 스테이블 코인 UST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테라의 LUNA 토큰은 75달러의 강력한 지지선에서 벗어나 4월 18일에 20일 EMA(지수이동평균선·91달러)에 도달했다. 이는 루나에 대한 투자심리가 여전히 긍정적이고 트레이더들이 저가 매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안도 랠리는 4월 19일에 계속되었고 구매자들은 가격을 50일 SMA(단순이동평균선·93달러) 위로 밀어 올렸다. 황소(매수 세력)은 모멘텀을 유지하려고 시도하고 LUNA/USDT 페어를 100달러의 심리적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이다. 황소가 이 장애물을 넘으면 사상 최고치를 다시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반대로 가격이 현재 수준 또는 100달러에서 하락하면 곰(매도 세력)은 LUNA/USDT 페어를 20일 EMA 아래로 끌어내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약 474,000명의 팔로워를 가진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칼레오(Kaleo)는 지난 3월 1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라가 다시 한번 104달러선을 넘어 신고점을 경신한다면, 150~17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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