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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28...극단적 공포→공포 전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2/05/02 [10:18]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28...극단적 공포→공포 전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05/02 [10:18]

▲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2%대 상승 흐름을 보이며 38,000달러대에서 거래되면서 투자심리 위축세도 다소 완화된 모습이다.

 

※관련 기사: 비트코인 '잔인한 4월' 17% 급락...5월 BTC 꽃길일까 흙길일까   

 

2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6 포인트 오른 28을 기록했다. 투심이 소폭 개선되며 극단적 공포 단계에서 공포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약 38,700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586% 상승한 수치다. 시가총액은 약 7,363억 달러까지 증가했고, 도미넌스(시총비중)은 42.2% 수준이다.

 

한편 기관투자자의 68%가 암호화폐 투자를 적극 추천한다고 비트스탬프 서베이에서 답했다. 기관 중 15.2%는 투자를 권유하기 조심스럽다고 답했으며 6.4%는 권유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번 서베이는 23개국 약 5,000명 기관투자 전략 결정권자와 개인투자자 2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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