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스택펀드(Stack Funds)의 매트 딥(Matt Dibb) COO는 "이번 비트코인 급락이 처음 있는 일은 아니지만 거시 환경이 예전과 다르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면서 이 같이 분석했다.
암호화폐 대출 프로젝트 오일러 COO 브랜든 닐((Brandon Neal)도 "우리는 아직 경기 침체 시기에 암호화폐 시장을 경험한 적 없다"며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바이낸스 CEO 자오창펑은 트위터를 통해 과거 BTC 시세 그래프를 보여주며 "비트코인 급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수년 뒤면 가격 그래프는 평평한 것처럼 보일 것"이라 말했다.
그는 "이번 하락장에서 패닉을 경험했다면 아마도 과도하게 투자했기 때문일 것"이라며 "투자 규모를 절반 또는 1/10로 줄이면 감정을 통제하기가 훨씬 수월할 것이다. 감정을 통제할 수 있을 때에만 포지션을 늘리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비트코인 IRA 공동설립자 크리스 클라인(Chris Kline)은 "과거에도 그랬듯 일부 알트코인의 리스크가 훨씬 더 크며, 대규모 매도가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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