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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하드포크 찬반투표, 반대표 '압도적'..."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없는 체인으로 포크" 제안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5/17 [20:38]

테라 하드포크 찬반투표, 반대표 '압도적'..."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없는 체인으로 포크" 제안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5/17 [20:38]


'테라 V2 하드포크 찬반 사전투표'에서 반대를 지지하는 측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테라(루나, LUNA) 커뮤니티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테라 하드포크 찬반투표에 692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대표가 약 90%를 차지해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테라폼랩스 CEO 도권(권도형)은 테라 사이트를 통해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없이 테라 체인을 새로운 체인으로 포크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도권은 "이전 체인은 '테라 클래식(LUNC)'으로, 새로운 체인은 '테라(LUNA)'로 부른다"며 "루나는 루나 클래식 스테이커 및 보유자, UST 잔여 보유자 및 테라 클래식 필수 앱 개발자에게 에어드롭되며, TFL 월렛은 에어드랍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된다. 테라는 커뮤니티가 소유한 완전한 체인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그는 "토큰 분배의 큰 부분을 기존 테라 dapp 개발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장기적 생태계 성공에 개발자의 관심을 맞춰야 한다"며 "연 7% 스테이킹 보상을 목표로 한다. 토큰 인플레이션으로 네트워크 보안을 확보할 것"이라 덧붙였다. 또한 10억 루나 토큰을 분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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