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암호화폐계 동향] 유퀴드, 리플로 전기세 납부 지원‥코인베이스 카드·트론 메인넷 오디세이 v3.5.1 출시 外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리플(XRP)로 전기 요금 납부 지원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ZY크립토(zycrypto)에 따르면,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 유퀴드(Uquid)가 "플랫폼 내에서 리플(Ripple)의 XRP로 전기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며 "모바일, 온라인 결제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이를 통해 현재 약 150개 국가의 600여 개의 모바일 네트워크 사용자들이 모바일을 통해 XRP로 전기 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유퀴드는 전자화폐(e-currency)의 예금, 이체, 인출을 위한 플랫폼이다.

▲ uquid 트위터 갈무리     © 코인리더스

저스틴 선 "트론 메인넷 오디세이 v3.5.1 출시"

트론(TRX, 시가총액 11위) 창시자 저스틴 선(Justin Sun)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론 메인넷 오디세이(Odyssey) 3.5.1버전을 출시했다"며 "업데이트 버전은 트랜잭션과 동기화 모듈을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용자들은 새로운 RocksDB를 통해 실행중인 노드를 중단하지 않고 블록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트론의 토큰 발행 표준인 TRC-20 기반 USDT(테더)를 지원한다고 공지했다.

▲ 저스틴 선 트위터 갈무리     © 코인리더스

코인베이스, 암호화폐 결제 비자(Visa) 체크카드 출시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메이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하는 Visa(비자) 체크카드 '코인베이스 카드(Coinbase Card)'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영국과 EU 사용자들은 그들의 코인베이스 계정에 있는 잔액을 해당 체크카드를 사용해 바로 결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코인베이스는 구매를 완료하기 위해 고객의 암호화폐 자금을 법정화폐로 곧바로 전환한다.

엔진, 이더리움 검색 서비스 ‘엔진X’에 ERC-1155 지원 시작

블록체인 게임 개발 플랫폼이자 암호화폐인 엔진코인(ENJ)을 제공하고 있는 엔진(enjin, CEO 막심 블라고프)은 빠르게 블록체인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는 이더리움(ETH) 블록체인 검색 서비스인 ‘엔진X’의 업데이트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자산 지원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엔진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에는 ERC-1155 지원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제 유저들은 엔진X의 깔끔하고 직관적인 브라우징 인터페이스를 통해 차세대 이더리움 블록체인 자산을 검색, 탐색 및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ERC-1155는 엔진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비텍 라돔스키(Witek Radomski)가 제안한 새로운 이더리움 토큰 아이템 표준안으로, 기존 ERC-20과 ERC-721 표준 각각의 특성을 하나의 스마트 컨트랙트로 묶어서 트랜잭션 속도와 비용을 대폭 낮춰 블록체인 게임 업계를 중심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BORA(보라),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비트렉스 인터내셔널’ 상장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프로젝트 ‘BORA(보라)’(대표 이승희)가 자사의 이더리움 기반 BORA 토큰을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비트렉스 인터내셔널(Bittrex International)에 상장했다고 11일 밝혔다. 비트렉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토큰과 코인이 등록된 거래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현재 BORA 토큰은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의 BTC(비트코인) 마켓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최근 BORA는 베타 2 버전을 공개했으며, 베타 2 버전을 사용하는 블록체인 콘텐츠 개발자와 일반 유저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후오비 코리아 프라임 론칭·1기 프로젝트 ‘페이프로토콜’ 공개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후오비 글로벌에서 진행하는 것과 별개로 후오비 코리아 프라임을 단독으로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 프라임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페이프로토콜’이며, ‘빠르고 간편하며 안전한’ 결제, 송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비전하에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이다. 한편, 후오비 코리아는 지난달 27일부터 후오비 코리아 프라임에 단독 상장될 프로젝트를 모집하고 있으며, 1기 후오비 코리아 프라임의 세부 참여 규정과 진행 시기는 차주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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