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저스틴 선 "폴로닉스 상장 ETHW, IOU 토큰으로 간주...특정 ETH 포크와 무관" 外

■ 저스틴 선 "폴로닉스 상장 ETHW, IOU 토큰으로 간주...특정 ETH 포크와 무관"

지난 6월 암호화폐 거래소 폴로닉스를 인수한 저스틴 선 트론(TRX) 창업자가 "폴로닉스는 ETHW를 잠재적인 하드포크로 인해 생성될 예정인 IOU 토큰(메인넷에 활성화되지 않은 토큰)으로 간주해 상장했으며, 특정 이더리움(ETH) 하드포크 솔루션에 대한 지원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폴로닉스는 향후 하드포크 발생 후 가장 많은 해시파워와 광범위한 커뮤니티를 보유한 PoW 체인을 ETHW(ETH1)으로 식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폴로닉스는 앞서 트론 기반 ETHS(ETH2, 이더리움 PoS) 및 ETHW(ETH1, 이더리움 PoW)을 상장한 바 있다.

■ 아칼라 커뮤니티, '해킹 추가 발행' 12억 aUSD 소각 방안 채택

아칼라가 해킹 공격으로 추가 발행된 12억달러 상당 aUSD를 혼존(honzon) 프로토콜로 전환해 모두 소각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거버넌스 제안이 커뮤니티 투표를 통해 통과됐다. 

아칼라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다른 토큰으로 스왑됐거나, iBTC/aUSD 유동성 풀에서 추가로 발행된 aUSD 물량을 파악하기 위한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라 밝혔다. 앞서 아칼라는 iBTC/aUSD 유동성 풀 취약점 공격으로 12억 달러 상당 aUSD가 잘못 발행됐다고 밝힌 바 있다. 

■ DAI 유통량 약 8.88억 개, 역대 최다...거래소 보유 비율 하락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업체 샌티멘트(Santiment)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메이커다오에서 발행하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DAI의 유통량이 약 8.88억 개를 기록하며 역대 가장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 

샌티멘트는 "전체 유통량 대비 거래소가 보유한 DAI 비율은 5.2%를 기록, 지속 하락 추세를 나타내며 지난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온체인 움직임에 따라 DAI는 스테이블코인 중 네 번째로 높은 시총, 전체 암호화폐 중 시총 순위 15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 DEX 벨로드롬, 최근 내부 월렛 취약점 공격

옵티미즘 기반 DEX 벨로드롬(Velodrome)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근 운영비로 사용되는 내부 월렛이 익스플로잇 공격을 받았으며 해당 사건이 내부 직원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벨로드롬은 "최근 익스플로잇으로 인해 35만 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이후 해당 자금은 회수됐다"며 "내부 직원의 소행으로 보인다. 현재는 퇴사처리된 상태로, 변호사와 다음 단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벨로드롬의 전 직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용의자에 대해 알고있다"며 "최근 암호화폐 시장 침체로 인해 상당한 자금 손실을 봤다.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던 중 이러한 일을 벌이게 된 것이다. 자신의 행동에 죄책감을 가지고 이후 자금을 반환했다"고 말했다.

■ 스테픈, 8월 월간 활성 사용자 수 8.5만 명...가파른 감소세

무브투언(Move to Earn)프로젝트 스테픈(GMT)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가파른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AMB크립토가 분석했다. 

듄 애널리틱스(Dune Analytics)에 따르면 스테픈 앱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5월 최고 기록인 702,640 명에서 6월 474,568명, 7월 237,780명, 8월 현재 85,807명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침체, 지속 불가능한 M2E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우려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스테픈 측은 추가 혜택, 기능 등 신규 유저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8월 14일 기준 일일 신발 NFT 민팅 개수가 고점(12,176 개) 대비 1664% 감소한 690 개를 기록하는 등 앱 데이터는 계속 악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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