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투자은행 BTIG 애널리스트 마크 팔머(Mark Palmer)가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회복세를 위해 코인쉐어스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면서 코인쉐어스의 투자 의견을 매수로 평가하고, 목표 주가를 5.63달러로 제시했다.
그는 "코인쉐어스는 계속해 암호화폐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 독점 기술 인프라를 고려할 때 동종 업체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올해 주가는 부진하긴 했으나 코인쉐어스 경영진은 수익률과 관리 수수료 없이 실물 지분 ETF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코인쉐어스는 올해 2분기 EBITDA(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상각전 영업이익)가 마이너스(-) 820만 파운드(약 131억 원)를 기록, 전년(2860만 파운드) 동기 대비 128% 하락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BITDA는 기업이 영업 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앞서 코인니스는 코인쉐어스가 지난 2분기 동기대비 29% 감소한 1390만 파운드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첫 손실이다.
이에 대해 코인쉐어스는 "테라 붕괴로 인한 수익감소가 부정적인 실적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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