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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하드포크 'BTC2', 800% 폭등…CCN "고래 덤핑 가능성"

김진범 | 기사입력 2019/06/07 [09:40]

비트코인 하드포크 'BTC2', 800% 폭등…CCN "고래 덤핑 가능성"

김진범 | 입력 : 2019/06/07 [09:40]

 

▲ Bitcoin 2     © 코인리더스



지난해 2월 비트코인(BTC)에서 하드포크된 비트코인2(BTC2)가 지난 24시간 동안 800% 넘는 폭등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100위권에 단숨에 진입했다.

 

7일(한국시간)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2 시세는 685% 폭등한 4.60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총 순위는 85위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비트코인2는 익명성을 위한 제로코인 프로토콜(Zerocoin protocol)과 확장성을 위한 지분증명(Proof-of-Stake, PoS)을 구현 중에 있다. 

 

현재 CREX24와 Escodex 두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만 거래 가능하다. 두 플랫폼 모두 하루 거래량이 3만 달러 미만이다.

 

CCN은 "비트코인2가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하루 거래량은 3만 5천 달러에 불과하다. 이에 반해 비트코인의 하루 거래량은 현재 185억 달러를 상회하고 있다"면서 "고래에 의한 가격 덤핑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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