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모저모] ETHW 개발팀 ”ETHW 유동성풀 동결 안해...중앙화와 타협 없다” 外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9/08 [18:06]

[이모저모] ETHW 개발팀 ”ETHW 유동성풀 동결 안해...중앙화와 타협 없다” 外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9/08 [18:06]

 

■ ETHW 개발팀 ”ETHW 유동성풀 동결 안해...중앙화와 타협 없다”

작업증명(PoW) 기반 이더리움 토큰 ETHW 팀이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ETH) 커뮤니티에 2차 공개 서한을 보내며 “커뮤니티 논의 결과, 이더리움 머지(PoS 전환) 이후 ETHW 유동성풀 동결을 위한 컨트랙트 동결 코드를 메인 코드베이스에 삽입하자는 이더리움 커뮤니티의 제안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ETHW 컨트랙트 기반 유동성 풀은 어떤 방식으로도 제한을 받지 않을 것이다. 아울러 우리는 이번 논의에서 지금의 ETHW 원장을 완벽히 존중하며 규제 또는 중앙집중식 기술은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또 규제 기관의 요청이 있더라도 기술적인 타협을 거부한다"고 전했다. 

 

ETHW 팀은 "자산 이전을 막는 화이트리스트 또는 블랙리스트도 운영하지 않는다. 여기에는 물론 해커의 월렛도 포함된다. 이더리움클래식(ETC) 포크를 초래한 DAO 해킹이 다시 발생해도 우리는 원장을 롤백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록 컨트랙트 동결은 유동성 풀 내 사용자의 자산이 차익거래자와 봇에 의해 피해를 입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나온 선의의 제안이지만 이는 규제와 중앙화 관리에 대한 우려를 낳을 수 있다. ETHW 온체인 자산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포크 전 유동성 풀에서 자산을 인출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 코인게코 공동 창업자 “ETH PoW 포크 버전 토큰, 에어드랍 받으면 즉각 전량 매도”

코인게코 공동 창업자 바비옹(Bobby Ong)이 “ETH PoW 포크 버전 토큰을 에어드랍 받더라도 즉각 전량 매도하는 것이 내 계획이다. 더는 필요성이 없어진 죽은 토큰이기 때문”이라 밝혔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그는 “이더리움 머지(PoS 전환)가 오는 13일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ETH 보유자에게는 ETH PoW 토큰 에어드랍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판다는 오랜 격언처럼 머지 이후 ETH는 순식간에 매수된 뒤 모두 매도될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 포크에 대한 과거 보고서들을 살펴본 결과, ETH PoW 포크 버전 토큰 종류가 1개 이상일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옵티미즘 “이더리움 머지, 옵티미즘 네트워크에 영향 없을 것”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성 프로젝트 옵티미즘(OP)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머지(PoS 전환)는 옵티미즘 네트워크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머지가 진행되는 동안이나 이후에도 네트워크는 가동된다. 입출금 역시 아무런 제약이 없다. 머지 후 옵티미즘의 트랜잭션 데이터 등은 이더리움 PoS 체인에 담기게 되고 노드는 머지 이후 메인넷 체인에서 데이터를 읽기 때문에 역시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머지 이후 옵티미즘은 완전히 이더리움 PoS 체인으로 전환된다는 설명이다.

 

■ 유니스왑, 이더리움 머지 지원...하드포크 체인 지원 계획 없다

이더리움(ETH) 기반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유니스왑(UNI) 개발사 유니스왑랩스(Uniswap Labs)가 7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더리움 머지(PoS 전환)을 지원하며, 웹, 앱을 포함한 어떤 유니스왑 플랫폼도 이더리움의 하드포크 체인을 지원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유니스왑은 "유니스왑 프로토콜은 머지와 관련없이 계속 작동할 것이며, 사용자는 별도의 조작이 필요 없다. 웹과 앱 모두 정상 작동하겠지만 타사 인프라 제공자(노드 제공자) 중 하나라도 다운타임이 발생하면 일부 사용자는 잠시동안 프로토콜 사용이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160억 달러 SBF 제국의 몰락…넷플릭스가 담아낸 충격 실화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