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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크릭 CEO "비트코인 수익률, 주식시장 10배 달해…상황 안 바뀔 것"

김진범 | 기사입력 2019/06/17 [09:38]

모건 크릭 CEO "비트코인 수익률, 주식시장 10배 달해…상황 안 바뀔 것"

김진범 | 입력 : 2019/06/17 [09:38]

 

안토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 크릭 디지털 애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 공동 창업자이며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BTC)의 올해 수익률이 주식 시장에 10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팜플리아노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올해 현재까지 수익률은 141%에 비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15%에 불과하다"면서 "이같은 상황이 조만간 바뀔 것이라고 기대하지 마라"면서 비트코인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 출처: Anthony Pompliano 트위터     © 코인리더스



앞서 지난 4월 팜플리아노는 트위터를 통해 지난 2년간 주요 자산들의 수익을 비교하면서 "S&P 500은 19.9%, 금(Gold)은 1.3%, 석유(Oil)은 31%, 비트코인은 457%"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큰 자산이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디지털 고유 통화(digitally native currency)인 비트코인은 시간이 흐르면서 계속 강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다만 비트코인의 성숙과 대량 채택에는 시간이 걸릴 뿐이다"고 강조했다.

 

팜플리아노는 또 다른 인터뷰에서 "미중 양국 간의 무역 전쟁 심화와 2020년 비트코인 반감기와 맞물려, 비트코인은 향후 12~18개월 동안 역대급 불마켓(ultra-bull)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팜플리아노는 지난 4월 인터뷰 중에 "비트코인은 '무조건' 30만 달러에서 4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이 수준까지 도달하는데 1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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